강원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일단시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효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일단시켜」효도 캠페인은 7일부터 31일까지 강릉, 동해 등 6개 지역에 연고가 있는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맛집 음식을 부모님, 지인분들에게 배달시켜 드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일단시켜」에서 7일부터 발행하는 가족사랑쿠폰(1만원)을 활용하여 가족(부모), 지인에게 지역 맛집 음식을 배달해 드리고, 사연을 담은 인증 사진을 「일단시켜」페이스북에 공유하면된다. 주문 사연, 인증 사진 등을 페이스북에 공유해 준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강원도형 배달앱「일단시켜」는 지난 4월 28일, 6개 시군으로 확산하면서 가맹점 신청은 총 1,500여개로 늘었으며 소비자 가입자수도 2만2천명에 이르고 있다. 시군에서는 자체적으로 배달앱 주문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김태훈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일단시켜 효도 캠페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강원도민 모두에게 힘이 되고 신이 나는 일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계신분들께서
강원도가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한중복합문화관광타운’ 건설에 대한 2차 공식 입장(팩트체크)을 밝혔다. 논란은 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 주세요’라는 청원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고, 19일 현재 60만명이 넘게 동의했다. 도는 ‘강원도에 혈세 1조 차이나타운? 팩트체크 해봅니다’라는 제목의 자료를 도청홈페이지와 SNS에 게재하여 청원내용과 사실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한중복합문화관광타운’이 추진중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해당 부지는 차이나타운도 아니고 중도선사유적지를 훼손한다는것도 허위사실이다.” 라며 “양국 문화를 교류하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일 뿐이고 그마저도 계획단계 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비 1조 투입과 중국에 매각한다는 논란 관련, “해당 부지는 민간사업자 소유의 땅이고 100% 투자를 유치해오는 민자방식으로, 강원도 예산투입은 1조가 아니라 1원도 없으며 투자유치를 통해 관광시설 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지 땅을 매각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민간기업이 지금의 국민정서에 반하는 계획을 수립하지 않을것이라 믿고 기대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을 시 단호하게 의견을 개진해나
강원도 원주시는 14일 시청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복지TV강원방송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경기도 여주시와 SK하이닉스가 설립한 이후 전국에서 두 번째 사례이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가책임 실현과 장기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를 목적으로 2018년 도입된 제도이며,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함께 설립하는 사업장이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원창묵 원주시장, 복지TV강원방송 이창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공동설립에 다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설립하는 표준사업장의 주요사업은 IT관련 사업으로 장애인 대상 무료교육을 진행해 전문 인력을 양성, 약 60~70명의 고용창출로 지역 내 장애인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사업장 건축으로 장애인들의 안정성도 확보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와 복지TV강원방송은 올 상반기에 TF팀을 구성해 법인설립을 진행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설립비용 최대 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