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금산군 제원면과 남일면 현장을 찾아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10일 금산군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로 유실과 주택 침수, 산사태 피해 등의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지속적으로 장맛비 예보가 있어 지역 주민들의 더 큰 피해가 예상되어 긴급 피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날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선 경찰관들은 침수로 피해를 입은 인삼경작지에서 철포 및 채굴 작업을 실시하고, 유실된 인삼밭의 둑을 복구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피해를 입은 인삼경작자는 “인삼밭이 물에 잠겨서 수확을 앞둔 인삼이 썪게 되고 추가 장맛비 예보가 있어 한숨만 짓고 있었는데, 경찰관들이 와서 인삼 수확과 인삼밭 정리를 도와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건넸다. 금산경찰서장은 “이번 봉사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금산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8월 말까지 제원 명곡지구 및 복수 곡남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를 전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지적도를 최신의 측량기술로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지적불부합 토지를 조사․측량해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로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군의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제원 명곡지구 171필지 13만3542㎡, 복수 곡남지구 526필지 47만8644㎡ 등 총 697필지 61만2186㎡이다. 경계 협의를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금산군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군은 청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계를 설정한 뒤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할 예정이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지난주까지 명곡1리 마을회관 및 제원면 명곡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드론 정사영상 중첩 현황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지적도 경계‧면적을 토지소유자에게 설명했으며 필지별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보건소는 헌혈 참여를 독려해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고자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1:30부터 13:00 중식) 금산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 7, 8월은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 여름휴가가 겹치며 헌혈 참여가 감소해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시기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헌혈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헌혈 시 혈액형 및 B형‧C형 간염바이러스, 간기능 검사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혈을 받을 때 수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를 받고 4시간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연간 헌혈 횟수도 제한하는 등 헌혈자 보호조치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헌혈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버스에 공직자 및 군민께서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인 만큼 군민들이 꾸준히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극심한 피해를 당한 금산군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지역에서 제외되고 논산시, 서천군만 포함된 것이 매우 아쉽다”며 “금산군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세밀한 피해조사 등을 진행하고 정해진 기한 내 데이터 입력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일부터10일 금산군에는 집중호우로 누적강우량 301mm(시간최대강우량 84.1mm)의 비가 내려 12일 오전 9시 기분 357억 원의 피해액이 잠정 집계됐다. 또, 주택 침수로 200여 명이 대피하고 농경지가 물에 잠겼으며 이에 대한 피해 접수를 계속 진행 중이다. 금산군은 공공시설 피해 집계를 오는 17일까지 완료하고 사유시설 피해는 20일까지 주민 신고를 받아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박 군수는 “주민들께서 군을 믿고 따라 주시고 피해 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들이 없도록 반드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고에 대한 안내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 소방, 군 등 기관이 신속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 했다. 이번 융자 지원사업은 식품접객업소 및 가공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식품진흥기금 2억 원을 마련해 1%의 저금리에 융자를 실시하는 만큼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융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소 5천만 원 이내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등 3천만 원 이내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1천만 원 이내 ▴화장실 2천만 원 이내(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제외)로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아울러 ▴퇴폐·변태영업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아니했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 ▴융자금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하는 업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는 융자가 제한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하나은행 논산지점을 방문해 대출 심사를 받은 후 시청 환경위생과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이응우 시장은 지난 15일 김정수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앞으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경로당 지도점검, 노인복지정책 홍보 및 안내 등 시와 어르신 간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면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 보양을 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사랑 가득 찬(贊) 알찬(饌)’ 사업으로 면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18가구에 반찬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달 반찬 나눔 활동은 초복을 맞아 저소득 및 독거노인 50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완배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을 가득 담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면장은 “정성들여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이웃과 화합하는 양산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난 16일 학산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및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날 학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공연은 난계국악단의 △국악관현악‘함께’ △외국곡 ‘You raise me up’△영화음악‘Somewhere over the rainbow’△너영나영 등의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국악기 소개와 진도아리랑 배우기 등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학산고등하교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난계국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 제공으로 잠재적인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지난 1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소에서 개최됐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계룡시가 관내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밝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16일 기준 관내 주요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보안등) 5180개 가운데 93.5%인 4847개를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모든 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고효율 LED 가로등은 기존 노후된 가로등 대비 에너지 효율이 40% 가량 우수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전력을 적게 사용하는 만큼 수 년 안에 LED 가로등 교체 비용도 회수 가능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효율 LED 가로등 교체로 교통사고 감소 및 범죄 예방 등 보다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LED 가로등은 유지관리비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내년까지 주요 도로 노후 가로등 교체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관내 가로등에 육·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발 빠른 복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군은 충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위한 건의를 추진해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영동군은 정부의 추가 지원을 받아 피해 복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영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피해지역 주민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 외에도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지방난방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현재까지 영동군은 주요 도로와 주택, 농지 등의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도로 △하천 △소하천 △저수지 △상·하수도 등 주요시설의 응급 복구율이 50%가량 진행됐다. 영동군 직원 및 지역 사회단체들도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10일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서·이원면 포함 옥천군 전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16일 건의했다. 옥천군 피해 현황은 27세대, 56명의 이재민(일시대피자)이 발생했으며 공공시설 132건 84억 7300만원, 사유시설 742건 6억 3100만원으로 총 874건, 91억 3백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별로는 이원면이 44억 1238만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다. 주요 피해 현황은 공공시설인 서화천 제방 유실, 이원천 제방 붕괴, 이원면 원동리 산사태 등이며, 사유시설은 농작물 및 농림시설 79.7ha, 건물 반파 및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옥천군 지역의 피해 현황은 15일 오후 3시 30분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준 자료로, 입력 기한까지 피해조사가 계속 집계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공공시설 조사 및 피해입력 기한은 17일까지며, 사유시설 조사 및 피해입력 기한은 20일까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해 지역주민의 안전보장과 조속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물놀이, 등산객 등 출입을 제한하고 파라솔 판매를 중지한다. 안전상 수용인원 조정이 필요해 숙박, 정자, 데크, 족욕, 찜질 시설 이용 예약자만 입장 가능하도록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예약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 10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도로 파손, 야영장 토사 유실뿐만 아니라 상수도, 물놀이장, 치유의 숲 등의 시설물이 파손됐다. 이에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4일까지 휴양림을 전면 폐쇄 후 장비를 투입해 도로 및 상수도 응급 복구에 돌입하며 발 빠르게 대응했다. 군 관계자는 “장령산자연휴양림 입장 제한은 이용객 안전을 위한 조치로, 휴양림 내 수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관내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개장식은 20일 오전 10시이며,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지난해보다 더 커진 규모로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대형 풀장과 에어 슬라이드를 잔디광장과 인라인 구장에 각각 설치해 나이대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대형 그늘막, 쉼터, 화장실, 샤워실 등도 함께 설치한다.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 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관내 청소년(9세 이상) 및 청소년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를 위해 9세 미만 어린이,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없이 운영하고자 안전 관리자, 안전관리 요원, 환경 및 음향, 수질관리, 안내 및 의료지원 등 총 12명을 배치한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5일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마음 전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옥천군가족센터가 옥천교회 이웃사랑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한 저소득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 자녀 4명에게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웃사랑위원회 최장규 위원장은 “소중한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숙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 기탁된 장학금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지난 1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지용제(5월 17 부터 19일)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주관단체인 옥천문화원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제37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 용역 보고를 듣고, 참여단체의 행사 총평,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 용역을 맡은 박병식 대표(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이번 축제에 총 60,229명이 방문했으며, 약 17억 8천 7백만원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했다. 방문객 32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분석 결과에서는 시설 안전성과 다양한 문학 행사를 운영한 점이 긍정적 응답을 받아 재방문 의사가 높게 나타났지만, 교통·주차 및 휴식 공간 부족 등은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축제 발전 방안으로는 한국 대표 문학축제로의 기반 확립을 위한 종합적 추진 전략 수립과 옥천 구읍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축제 공간의 효과적 활용 방안 마련, 먹거리와 살 거리의 충분한 확보 등이 보고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의 개인, 단체, 기업의 후원을 통해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자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나눔밥상’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초복을 맞이해 더위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주)기업물류 옥천터미널(대표 김상배)’과 ‘원민푸드(대표 이남철)’에서 후원해 준 삼계닭을 옥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600명에게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군 안전보안관 10여 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을 줬다. 같은 날, 청산분관에서도 청산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1백만 원을 기탁해 어르신 3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으며 청산라이온스클럽에서는 수박을 후원해 줬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한 이OO 어르신은 “매년 복날이면 복지관에서 삼계탕을 챙겨줘 여름을 잘 보내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재훈 관장은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식 봉사에 참여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