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향교는 지난 8일 제원면 권충민공순절비에서 제431주기 권종 군수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가 초헌관, 김기윤 금산군의장이 아헌관, 김한중 유림원로가 종헌관으로 참여했으며 안동권씨 종친 관계자 및 주민 6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권종 군수는 1592년(선조 25년) 3월에 금산군수로 부임해 왜적과 싸우다 순절했으며 군은 권종 군수의 우국충정을 기리고자 매해 음력 6월 22일 추모 제향을 봉행, 올해로 431주기를 맞이했다. 제사가 치러진 권충민공순절비는 권종 군수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878년(고종 15년)에 세워졌으며 일제강점기에 파괴당했으나 해방 후 다시 세웠다. 현재의 비각은 1974년에 세워졌다. 군 관계자는 “권종 군수의 나라를 향한 애국충정의 정신을 계승하고 후손들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경찰서는, 7일 최근 서울 등 지역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범죄 관련 금산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경찰·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해병전우회·모범운전자) 55여명과 범죄예방 홍보 및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금산군 다중운집장소 5개소(▴하나로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중부대학교 인근 ▴마전 소재지 ▴제원 기러기공원)를 선정, 관할 지구대·파출소 순찰차와 경찰서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가시적 거점 및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최근 흉기난동 등 흉악 범죄는 예측이 어려운 범죄로 전 경찰 기능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읍·면 취약개소에 대하여 주·야간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 안전을 위한 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산경찰서장은, ”사전에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장난삼아 살인 예고 글 등을 모방해 온라인 상에 작성·게시한 경우에도 형사처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정보 공유 및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 조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예산 47억 원(국비 23억5000만 원, 군비 23억5000만 원)을 투입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부지 1200㎡에 2층 규모 시설을 조성한다. 구성 시설은 대교육장, 다목적교육실, 라이브방송실, 농업인네트워크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군은 귀농‧귀촌 유입으로 인한 농업인 교육 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전문화된 농업인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 미래인재 육성 등에 나서며 농업인 단체 활동지원 및 청년농업인 협업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사업 추진 일정은 지난해 10월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해 당선작 선정 및 부지 지반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12월 공사를 발주해 오는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귀농‧귀촌인 감소에도 군의 귀농‧귀촌인은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이 잘 적응해 지역에 뿌리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 조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의 귀농‧귀촌인구 유입은 군의 적극적인 귀농 지원, 청정한 환경, 대도시와
(충남도민일보) 금산군보건소는 올해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금연클리닉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는 지난 1월부터 7월 말까지 총 228명이 신규 등록했으며 이사 등 중간 종결자 2명을 제외한 226명 중 92명이 금연을 실천해 40.7%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6개월 동안 금연 상담 및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하며 일산화탄소 및 코티닌 측정을 통해 금연을 돕고 있고 중간에 담배를 피우더라도 기간을 연장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흡연자 금연 유도 및 간접흡연 없는 청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일정으로 금산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참여 모집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신청은 금산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결심한 군민들의 성공을 돕기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며 “건강한 삶을 위한 금연클리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7일 2023년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8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작업 투입전 범죄예방과 이탈방지, 근로기준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7농가에 인계돼 깻잎수확 등 농작업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월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절근로자 시범도입을 추진했으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계획된 농가의 신청 포기사례에 대응해 신속하게 다른 농장을 대체한 계절근로자 2명도 8월 내 입국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입과정에서는 금산군가족센터의 필리핀 결혼이민자 영어 전문강사를 통역으로 선임해 관내 고용기간동안 환경적응과 심리적 안정으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앞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 전담팀을 구성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밀착관리를 추진하고 업무협약 체결 양국간 신뢰도 유지 및 이탈근로자 발생을 최소화하며 금산 영농현장 농작업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외국인근로자 국내입국 단절에 따른 영농기 근로자 부족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요청이 쇄도한 상황”이라며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신뢰도를 높여 계절근로자 사업이 잘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백승경)에서는 미래를 열어가는 진로 캠프 운영으로 학생들의 뜻깊은 여름을 채우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는 반응형 어플리케이션 개발 캠프 운영으로 학생들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를 바탕으로 반응형 앱개발을 위한 알고리즘 설계와 UI디자인 개발 실습과정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각자의 진로에 관련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정책제안 캠프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이 캠프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며,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어 진행했다. 현재의 정책들과 제안하는 정책의 비교, 정책에 필요한 현실적인 예산 규모 등에 대하여, 토론과 제안을 통해 창의적인 솔루션을 찾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캠프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 중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스마트 에코 도시를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메타버스 공간의 모델링, 영상 공유, 게임형 상호작용 등을 연습하여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활용 가능성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4억5000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은 징수율 향상과 자주재원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됐다. 체납처분을 위해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대상 방문 독려 추진 등 현장 징수에 나섰으며 금융재산 및 급여 압류, 부동산‧차량 공매 등이 추진됐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해 고액 체납자의 건강‧연금보험료 미지급금을 압류‧추심하는 기법도 활용했다. 군은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농협 등의 출자금을 전수조사하는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고질 체납자에 대한 은닉재산 추적 및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정의로운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지방세 총 체납액은 지난 7월 말 기준 27억2900만 원이다.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8월부터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태아기 및 초기 아동기 임산부 가정을 찾아 모성간호, 육아교육, 산후 우울 예방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보건소는 임산부의 등록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 대상자와 지속방문 대상자로 분류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본방문 대상 임산부 가정에는 산전 1회, 출산 후 8주 이내 1~2회 방문을 진행해 신생아 발육 상태,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교육과 산모 사회심리 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속방문 대상으로 판단되면 출산 전부터 만 2세 미만까지 최대 30회까지 방문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필요시 지역사회 연계 등의 심리‧사회적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은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전화하거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차세대 모자보건사업이라 불리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기가 지역사회 도움 속에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역주민의 생활폐기물과 농촌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클린하우스 및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설치장소는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클린하우스 7개소(금성면 1, 제원면 1, 군북면 1, 남일면 1, 남이면 1, 진산면 1, 추부면 1), 공동집하장 6개소(군북면 1, 남이면 1, 진산면 3, 추부면 1)가 결정됐다. 현재 공사 계약이 추진되고 있으며 1억4000만 원을 투입, 8월 공사를 시작해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클린하우스 70개, 공동집하장 39개소 등 총 109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 13개를 추가해 총 122개소로 시설을 확대한다. 시설 운영은 마을 이장을 전담관리자로 지정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단위 1차 폐기물 수집 장소를 확보해 분리배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오는 16일까지 금산 인삼문화 전문가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금산인삼의 역사와 문화 및 예술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교육하고 금산인삼의 효능‧활용법 체험, 인삼문화 경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딱딱한 지식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금산인삼을 활용한 막걸리, 와인, 식초 만들기 체험은 물론 자신의 수업 내용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제작 실습까지 교육함으로써 누구나 수업에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 대상은 금산군민이며 모집인원은 최대 25명이다. 접수 문의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산업육성팀에 연락하면 된다. 교육 일정 및 장소는 8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총 13회 과정으로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인삼과 인문학의 만남을 통해 금산인삼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수강생들이 교육을 통해 금산인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경방신약(주) 김충환 대표는 지난 3일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응원하며 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경방신약(주)은 한방의약품,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19년 부리면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에 입주했다. 김충환 대표는 “금산군 남이면이 고향으로 그동안 타지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도 금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품고 있었다”며 “한 번의 기부가 아닌 꾸준한 관심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산 사랑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한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명품수삼세트, 홍삼 및 흑삼가공제품류, 전통주, 채소류, 과일류, 장류, 금산사랑상품권, 금산산림문화타운 이용권 및 체험권 등 총 56개 종류 제품이 등록됐으며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및 전국 농협은행에서 할 수 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3일 부리농협 육묘장을 찾아 배추 육묘파종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농협금산군지부,부리농협 임직원, 부리면농가주부모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배추 육묘지원사업은 농촌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부리농협에서 벼 육묘지원사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배추 육묘지원을 위해 모종 1500여 판 육묘가 추진됐으며 조합원에게 1판씩 무상 지원하고 추가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배추 육묘파종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군에서도 관내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2023년 3분기 이동 건강검진을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7개 읍면에서 전개한다. 이번 검진은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하고 만 50세 이상 남성 대상 전립선 검사, 만 40세 이상 여성 대상 골밀도 및 갑상선 검사,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대상 성인병질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8월 9일 추부보건지소 △8월 10일 부리보건지소 △8월 11일 복수보건지소 △8월 14일 진산면사무소 △8월 16일 제원면사무소 △8월 17일 남일면사무소 △8월 18일, 21일 금산군보건소이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며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등을 제공한다. 국가 암검진 대상 검사 분
(금산=충남도민일보)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하고 진산면 읍내3리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 위문에 나섰다. 임시거처에서 거주하는 주민은 2가구 총 3명으로 토사가 집안으로 들어와 이곳에서 지내고 있다. 이날 박 군수는 현장 상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관련 부서에 일상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박 군수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충격이 크겠지만 힘내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는 다방면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8일까지 관내 산림문화타운, 산꽃벚꽃마을, 인삼골, 국민여가 등 4개 캠핑장에서 캠핑족을 대상으로 착한캠핑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참여 만족도가 높아 기존 10회차 4개 체험에서 올해 12회차 6개 체험으로 운영 규모가 확대됐다. 주요 체험으로 문패만들기, 라탄공예, 소품만들기, 캘리그라피, 도자기굽기, 나무반지 등이 무료로 진행되며 특산품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7월 말 산림문화타운에서 진행된 첫 회 프로그램에는 캠핑족 이용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다. 금산군 착한캠핑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축제관광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빼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한 금산만의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며 “착한캠핑 프로그램 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군민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관내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는 6월 넷째 주 13.2명에서 7월 넷째 주 38.1명으로 292% 증가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 줄이기 △올바른 손 씻기 △1일 3회 이상 실내 환기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권고했다. 또한, 장마와 폭염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설사나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성 가능성이 커져 이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집단 식중독 발생 건수는 2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 건수 83건에 비해 2.5배 증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이다. 특히, 2명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해 설사,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보여 집단발생이 의심될 경우에는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병 원인을 파악하고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