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귀농귀촌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지역의 도시민들에게 시골의 매력을 전했다. 참가자는 총 25명으로 서울 7명, 경기 10명, 인천 1명, 대전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부산 1명, 충북 1명, 세종 1명의 다양한 지역의 도시민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영농체험, 현장실습, 지역탐방,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20일 학산면 지내권역활성화센터에서 입소식을 시작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온라인마켓 활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인 21일에는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농장을 견학하고 국악체험촌, 양산팔경, 영동시장 등을 둘러봤다. 또한 석식 이후에는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귀농·귀촌 및 지역사회 문화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며 열띈 분위기가 이어졌다. 마지막날인 22일에는 표고버섯농장을 견학하고 와인터널을 탐방했다. 이어 지내권역활성화센터에서 해산식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 광주시
(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 영동군의 영동난계국악단이 충북 도내 여러 축제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으로 국악의 위용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했다. 이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연4회 충청북도 내 해당 군을 방문해 국악의 흥과 정취를 전하고 국악의 진흥과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문화 파수꾼 사업이다. 영동난계국악단은 지난 6월부터 충청북도의 주요 축제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진행했다. 6월 증평 문화예술제를 시작으로 9월에 괴산 고추축제, 옥천 지용제, 그리고 지난 20일 보은 대추축제에 참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열린 보은군 공연은 ‘쾌지나’‘아라리’등의 난계국악단의 공연 뿐만 아니라 소리꾼 지현아, 함수연과 가수 정미애가 참여해 국악의 현대적인 해석과 전통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모듬북 협주곡 ‘타’는 독특한 리듬과 연출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난계국악단의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국악의 위용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 공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1일~22일(1박2일) 장령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상담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 가족(10가족, 3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장령산을 산책하며 가족사진 찍기, 단합대회(보물찾기/퀴즈대결 등), 촛불 명상, 족욕 등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단합대회에서 상품도 주고 보물찾기도 한다고 해서 참가했는데, 가족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기분이 좋다”고 했다. 권미란 행복교육과장(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누구나 삶을 살아가다 보면 힘들 때가 있게 마련이다. 잠시나마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은 힐링 캠프에 대한 기대감를 전했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사업(개인상담/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에서는 이웃을 위한 온정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20일 뜰안벌꿀농장 이남구 대표가 옥천군청을 방문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남구 대표는 안남면 연주리장을 맡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삼기농장에서도 옥천군청을 방문해 130만원 상당의 동물복지 유정란 100판을 기탁했다. 임영재 대표는“계란 한 개의 크기는 작지만 그 안에 담긴 영양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은 크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일에는 한국사회적자본센터 회원사인 식품제조업체 대자연드림은 옥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하여 2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인 홍삼제품 20박스를 기탁했다. 대자연드림은 옥천군 옥천읍 위치한 식품제조업체로, 기탁된 홍삼제품 관내 어려운 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마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20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올해 추진한 아동친화도조사 및 아동영향평가 결과보고, 2023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실적 및 2024년도 추진계획 보고, 돌봄협의체 관련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인증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인증 신청을 위한 사항이 보고 됐으며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옥천 조성을 위해 장애 아동의 돌봄과 아동 돌봄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사항도 함께 논의 됐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현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으며 내년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또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친화도조사 및 아동영향평가 결과를 오는 11월 22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에서 군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 주제로 활용한다. 토론회는 향후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성을 설정하고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의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했다. 충청북도와 함께한 ‘이동 무료법률상담실’은 시간과 장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법률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권익 보장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사업으로, 관내 법률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이날 윤종락 변호사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8명의 내담자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법률상담을 통해 경제적 문제 등으로 법적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부응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1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도약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3년 3월 계룡시가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평생학습도시로서 추구해야 할 역할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계룡 구현 방안에 중점을 두고 열렸다. 포럼에 참석한 공주대학교 박상옥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기회 보장과 주체적 참여 확대를 통해 학습 결과의 지역 선순환 구조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동아리와 면‧동학습센터의 방향과 역할을 사례와 함께 발표해 포럼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상옥 교수는 공주대학교 지방교육정책개발원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평생학습 분야의 권위자이다. 공주대학교 김은경 교수는 평생학습 공동체 구현 전략과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발전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경기도 이천시 류이타 평생교육사는 이천시의 사례를 통해 면‧동학습센터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소개하며 면‧동학습센터만의 비전수립과 마을공동체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남도민일보) (사)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는 20일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어르신 및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계룡시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은 정부에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1부 노인의 날 기념식과 2부 노인운동회로 나뉘어 열렸으며, 기념식은 이응우 시장, 김정수 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회원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표창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열렸다. 2부 순서로 열린 노인운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만큼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에 따라 더욱 풍성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 노인운동회는 각 면·동 어르신 선수단 22팀의 입장을 시작으로 한궁, 훌라후프 돌리기, 바구니에 모래주머니 넣기 등 6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며 운동장에 응원과 함성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아울러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9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회장 양희성)가 주관한 가운데 박범인 금산군수,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 김기윤 군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표창 2명과 금산군수표창 25명, 충남도의회장 표창 2명, 금산군의회의장 표창 5명을 비롯해 금산군지회장표창 7명이 상을 받았다. 또한, 양희성 회장은 관내 모범학생 11명에게 장학금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 회장은 취임한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매년 6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르신들의 눈부신 활약과 헌신이 있었기에 밝고 따듯한 금산이 있음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성화를 위해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금산공장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건전한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군은 홍보에 필요한 것들을 적극 지원하며 기부 현황 및 답례품, 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기부금 기탁 및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후원에 나서고 있으며 축제 기간에도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성학 공장장은 “금산군의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한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명품수삼세트, 홍삼 및 흑삼가공제품류, 전통주, 채소류, 과일류, 장류, 금산사랑상품권, 금산산림문화타운 이용권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9일 추부문화의집에서 태실의 중요성 및 역사성을 공유하기 위해 태조대왕태실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 김희정 책임연구원이 진행했으며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문화원, 태조대왕태실제자리복원추진위원회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태조대왕태실은 1393년(태조 2년)에 추부면 마전리 만인산에 조성했다가 1928년 조선총독부 이왕직(대한제국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조선총독부 기관)에 의해 태는 창덕궁 서삼능에 이전하고 태실은 파괴됐다. 이후 1993년에 훼손된 석물들을 모아 현 위치에 복원됐다. 군은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가봉 태실인 태조대왕태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힘을 모아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태조대왕태실의 역사성을 재고증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방법을 모색했다“며 ”앞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도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이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남자 단일팀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점수인 650점을 획득했다. 특히, 오제석 선수와 이건민 선수가 금메달 2개씩을 거머쥐며 활약했다. 메달 종목은 △금메달 – 트랙1km독주(이건민), 단체스프린트(오제석, 이건민, 문신준서), 스프린트(오제석) △은메달 - 4km도로 독주(최형민) △동메달 - 4km단체추발(최재웅, 최형민, 김은민, 정재헌)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오는 10월 말까지 휴식을 한 뒤 내년 대회를 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청 사이클팀 최희동 감독과 안창민‧장승희 코치를 비롯한 선수들의 선전으로 군민의 자긍심이 높아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옥천군보건소가 11월 10일까지 2023년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합동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보건소 담당자와 금연 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3개 조가 주·야간 집중 지도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는 민·관·경 연합 아웃리치와 연계하여 청소년 밀집지역인 PC방과 먹자골목주변 등에서 홍보 캠페인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공중이용시설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옥천군 조례로 지정된 관내 금연 구역인 일반음식점과 도시공원, 학교 및 어린이집, 버스정류장 등 총 2,413개소이며, 이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홍보 및 계도를 시행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주된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단속,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시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사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 흡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조선 후기 대표적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 탄생 416주년을 기리는 숭모제(崇慕祭)가 20일 오전 11시 그의 고향인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구룡마을에서 지역 유림과 은진 송씨 후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관은 초헌관에 김수인 옥천부군수, 아헌관에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유정현 옥천문화원장이 맡아 정성껏 헌작했다. 이어 태장식 이원면장, 은진 송씨 종중, 유림, 지역 주민 등이 헌화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대의명분에 따라 강직한 삶을 살았던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로 조선왕조실록 등에 의하면 1607년 외가가 있던 옥천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26세(1632년)까지 이곳(구룡마을)에서 살았다고 한다. 생가가 있던 자리에는 ‘숭정후삼술이월일(崇’楨後三戌二月日)‘이라고 적힌 유허비가 있으며 1979년 9월 29일에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그가 태어난 날(음력 11월 13일)을 전후해 해마다 이곳에서 숭모제를 열고 있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보건소가 실시하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인 '비만 싹싹, 건강 쑥쑥'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보건소는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해 아동의 주 생활터인 학교와 지역사회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아동 비만율을 감소시키고,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취지에 따라 2016년부터 맞춤형 신체활동 (방송댄스, 요가 등)을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신체활동교실은 상반기에 참여했던 죽향초등학교를 포함하여 군남초등학교, 삼양초등학교 등 관내 8개 학교이며 참여 학생 수는 459명이다. 올해에는 상하반기로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비만아동예방을 위해 교사 주도하에 학교 내 자체운동(수업 전, 점심시간 활용 걷기 및 전통놀이 등)도 실시해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보건소 운동처방실과도 연계해 체성분 검사 후 맞춤형 운동 처방, 가정용 신체활동 꾸러미를 지원해 아동 스스로가 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교실 운영을 통해 아동의 신체능력향상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아동·청소년 비만율 감소와 건강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이원면 대동리에서는 20일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인 ‘황골마을 한마당 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이원면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으로 마을 주민의 관계 형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마을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했다. 이날 축제에 앞서 대동리 마을회관 앞 마당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로 주민들과 함께 마을 안길을 거닐면서 마을의 무사 안위를 기원하며, 마을 주민들의 풍물놀이와 탈춤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순두부, 인절미 만들기 체험, 밴드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대동리 김승국 이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주민들이 모여 풍물과 탈춤을 배우며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1일 11시 윤정리 마을 공원에서는 ‘윤정리 마을 한마당 축제’가 열리며, 스카프 염색 체험과, 떡메치기, 박 떠트리기 등 전통놀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