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1일~22일(1박2일) 장령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상담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 가족(10가족, 3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장령산을 산책하며 가족사진 찍기, 단합대회(보물찾기/퀴즈대결 등), 촛불 명상, 족욕 등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단합대회에서 상품도 주고 보물찾기도 한다고 해서 참가했는데, 가족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기분이 좋다”고 했다.
권미란 행복교육과장(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누구나 삶을 살아가다 보면 힘들 때가 있게 마련이다. 잠시나마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은 힐링 캠프에 대한 기대감를 전했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사업(개인상담/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