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사업을 마무리하며 지난 3일 송별회를 했다.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 10명은 이종규 금산부군수와 담소를 나누며 그동안의 소감 및 앞으로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사업은 올해 1월 필리핀 사블라얀시와의 업우협약을 통해 추진됐으며 지난 8월 근로자들이 입국해 90일 동안 깻잎수확 등 농작업 일손부족 해결에 마중물이 돼 줬다. 외국인 근로자는 처음에는 일은 서툴렀지만 빠르게 숙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 농가와의 이견을 조율하는 데도 수월했다. 군은 내년 상반기 필리핀 계절근로자 모집을 위해 지난달 농가에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18개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 30명의 배정을 법무부에 신청했다. 또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사블라얀시에 현지에서 깻잎을 심어 사전 교육을 시행하고 이에 익숙해진 근로자를 선발해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 전담팀을 구성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밀착 관리해 신뢰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이탈근로자 발생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정들었던 금산을 떠나는 필
(충남도민일보) 영동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화재 발생 시 연기나 화염으로 인해 출입문으로 나갈 수 없는 경우, 손쉽게 파괴해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베란다에 만들어진 피난 설비이다. 하지만 대부분 세대에서는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위급상황 시 피난에 장애를 초래하거나 본래의 용도인 탈출로로 사용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경량칸막이 스티커 및 안내문을 배부하고, 화재발생 초기대응능력 향상 및 화재안전리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아파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992년 주택법 관련 규정 개정으로 3층 이상의 공동주택 베란다에는 경량칸막이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2005년 이후에는 세대마다 대피공간과 경량칸막이를 선택할 수 있어 경량칸막이가 아닌 별도의 대피공간 또는 하향식 피난구로 구성된 아파트도 있다. 임병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를 ‘상수도 체납요금 집중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요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제 징수는 30만원 이상 체납자 총 2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3개반 9명의 특별 체납 징수반을 편성, 상수도요금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1차로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2차로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트가 개설돼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영동군청 홈페이지 → 분야별정보 → 환경·상하수도 → 바로가기’ 접속을 통해 수용가가 직접 체납된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하여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계속적인 납부 독려 활동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거부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체납금액과 횟수를 고려해 관련법에 따라 단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납부 의지가 없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단수조치 등으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며 “요금 체납으로 단수 조치가 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납
(영동=충남도민일보)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원조 후지사과가 올해도 위풍을 과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따뜻한 햇살과 맑은 공기 머금은 원조 후지 사과가 탐스럽게 익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영동군 심천면 단전리에 소재한 단전농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후지(富士)사과 재배지로 알려져 있다. 현재 11만5천여㎡(3만5천여평) 사과밭 한 가운데는 원조 후지(富士)사과나무의 혈통과 자존심을 고스란히 지키고 있는, 높이 4.5m, 둘레 30m, 근원직경 0.5m 정도의 국내최고령 후지 사과나무 1세대 3그루가 남아있다. 역사와 상징성으로 인해, 과일나라테마공원의 100년 넘은 배나무와 함께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가진 또 하나의 자랑거리이다. 2008년에는 심천면 단전리 마을 어귀에 ‘후지(부사)’ 첫 재배지를 알리는 기념비가 세워졌으며, 기념수로 보호받고 있다. 아직도 한해 색이 곱고 식감이 좋은 사과가 그루당 15상자(콘티)씩 수확될 정도로 수세를 자랑하며, 상큼한 맛도 일품이다. 후지사과는 1970년 강천복 씨가 처음 재배하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보급의 계기가 됐으며, 현재 명실공이 우리나라 사과 대표 품종이 됐다. 국내에 들어온 이후 활발한 품종개량으로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14회 계룡시 보육교직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계룡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영유아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과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보육교직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육교직원들은 기념식 후 2부 순서로 열린 연극을 관람하며 업무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보육현장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응우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보육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보육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보육교직원 애로사항 해소 및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란 주제로 서울시 양재aT센터에서 열린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평생학습이 지역생태계에 역동성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했고, 계룡시에서도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컨퍼런스 및 학술세미나 개최, 국가평생학습 정책과 각 지역별 평생교육 홍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제관과 전시관이 운영돼 박람회 참석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계룡시도 행사장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시 캐릭터인 용도령을 활용한 펩아트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시에서 추진 중인 평생학습 정책과 계룡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박람회에서 제시된 평생학습 운영 방향과 국가평생학습 정책 및 다양한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을 검토하여 시 평생학습 정책에 적용 가능한 부분은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동안 신규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평생학습관 건립 ▴중장기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엄사면 엄사리 347번지 일원에 계룡복합문화센터 착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룡복합문화센터는 주민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20년 9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생활SOC 복합화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 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5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277억 원이 소요된다. 센터는 지난 2021년 설계공모를 시작해 오는 2025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하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층 연면적 7935㎡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가족센터, 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등 복합용도로 구성되며,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는 다목적 소통공간 ▴다양한 가족지원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상담실 ▴주민모임, 평생학습과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엄사리 일대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 지하와 지상에 총 156면의 주차장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주차에 대한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공사로 인해 당분간 공사장 주변 혼잡과 소음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문화적 자긍심을 가
(충남도민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아이 튼튼아이’ 유아체조교실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신체 발달이 크게 작용하는 영⋅유아 시기에 아이들의 기초체력과 근육 발달 촉진⋅팀워크, 균형감각 등 신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발달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 현재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4개소의 약 46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강사가 아이들의 신체 발달 수준에 맞게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해 신체 발달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유아 신체 발달 향상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난방비 부담 등의 문제로 혹한기 대비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혹한기 경로당 공동체 생활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경로당 공동체 생활지원 사업은 혹한기에 5명 이상의 합숙 희망자가 있는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월 최대 3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혹한기에는 관내 경로당 19개소가 참여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경로당은 낮에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제공의 장소로, 저녁에는 숙식을 제공하는 합숙의 장소가 되는 셈이다. 경로당의 회원들은 안전과 관련된 공동체 생활 규칙을 준수하며 숙식을 함께하게 된다. 이처럼 경로당 운영시간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어 홀로 지내는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과 외로움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이자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한 푼 두 푼 모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오는 겨울쯤에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금까지 1억 6,500만원 정도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았다. 적게는 100원부터 많게는 연간 기부 상한액인 500만원까지 880여명의 출향인과 관계 인구가 옥천에 기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240명, 충북 230명, 경기 110명, 서울 100명, 충남 50명 등의 순이다. 군은 모금한 기부금 사용처를 정하기 위해 지난봄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연구용역, 부서별 사업 발굴 등을 통해 59건의 사업(안)을 마련했다. 지난달에는 군민과 기부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기부금 사용 분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59건의 사업(안)에 대해 부서별 검토도 했다. 기부금 사용처를 심의하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도 지난달 25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 방안과 기부금 사용처에 대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사용처에 대한 논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 방안이 화두였다. 특히, 영유아 의료비 본인 부담금 지원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동급식 등이 부각됐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2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제1기 금산인삼문화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금산군 공무원,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관계자, 교육주관기관 나녹크리에이티브콘텐츠&출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금산인삼문화전문가 과정은 총 13차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금산인삼의 역사와 문화, 세계 속의 인삼 등 인문 강의는 물론 인삼청·인삼와인·인삼식초 만들기와 같은 실습강의가 함께 이뤄졌다. 또한 교육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유튜브에 직접 올려 인삼을 홍보함으로써 인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금산인삼문화전문가 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20명의 수강생에게는 금산군수가 수여하는 수료증과 함께 도서, 인삼식초와 인삼와인 등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수강생들이 집에서 만들어 온 인삼음식을 먹고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 수료생들은 교육을 계기로 금산인삼문화연구회를 발족하고 인삼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삼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모든 수강생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교육내용을 더욱 알차게 보강해
(옥천=충남도민일보) 청성면 거포2리 거흠마을은 3일 황규철 옥천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유동빈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포2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행사 안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경로당 등록증 전달, 축사, 현판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이 개최된 거포2리 거흠마을은 본래 거포리의 1개 마을로 2021년 11월 29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거포2리로 분할되면서 마을주민의 뜻을 모아 경로당을 신축하게 됐다. 거포2경로당은 경로당 신축사업 군 지원금 2억원과 마을기금 2천여만 원으로 올해 5월 착공해 10월에 준공됐다. 지상 1층 80.91㎡ 규모로 거실과 방 사이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효율적으로 공간 활용을 했고, 화장실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배려하여 설계했다. 김옥현 거포2리 이장은 "이전에는 거흠마을 주민들이 모일 공간이 없어 불편했었는데, 거포2경로당이 신축되어 매우 기쁘다. 경로당이 노인들의 쉼터와 주민들의 화합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3일 생활체육관에서 제29회 옥천군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의 회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1부 기념식에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단체로 한국생활개선회 옥천군연합회(회장 양현화)가 표창을 받았다. 여성단체별 우수회원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향숙 씨 외 10명이 표창패를 받았으며, 안내토기 조은미 대표에게 여성복지 유공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모범 청소년 6명을 관내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아 선발하여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 24회째로 전달하고 있다.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회원들 간의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경품 추천 등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작품전시회에는 생활도예, 홈패션, 의류패션, 규방공예 등을 전시해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옥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실현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4일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함께 걸어 온 20년, 둘이 되는 새로운 변화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관기념 축제를 개최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2003년 12월 6일 전국 최초의 노인․장애인 통합복지관으로 개관하여 옥천지역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근속 직원 6명, 우수 강사 4명, 우수 회원 6명, 후원자 및 봉사자 각 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이용자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회,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및 바자회, 인생네컷 사진관, 아이들을 위한 쿠키 체험존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추억의 사진전과 기념백서 전시, 사업영상 상영, 캘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고,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교동식품, 문화광고마을, 늑대와 여우 컴퓨터, 최복자님 등 지역주민과 업체의 후원으로 당일 행사에 참여하시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약 5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무료 제공했으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2024년 상반기에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분리를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행사로서 지금까지 노인장애인복지관으로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3일 이응우 시장과 김정수 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과 아파트 입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응우 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 보건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지도·단속에서 시 보건소는 공무원, 금연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3개조로 편성해 주·야간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금연구역 ▴유치원·어린이집 등 영유아 이용시설 경계 10m 이내 ▴조례로 지정된 도시공원과 버스 승강장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흡연행위(전자담배포함) 등이다. 시 보건소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금연구역 지정의무(금연구역 표지판 부착)를 위반한 업소는 현장 조치하고 반복 적발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직·간접흡연 피해예방은 물론 사회적으로 금연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