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5일간 금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 행위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 수취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 △지역 상품권 결제 거부 등이다. 군은 이 기간 단속반을 편성하고 한국조폐공사와 은행 등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일제 단속할 계획이며 주민신고제도 운용한다. 의심되는 가맹점을 발견하면 금산군청 경제과 경제정책팀에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상품권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올바른 상품권 사용 문화를 확립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올바른 상품권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세수 증대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종규 부군수 주재로 세외수입 회계과목별 체납 비중이 높은 10개 부서 18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결과 보고 및 고액체납액 원인분석,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 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 전화 안내 및 현장방문, 재산 압류 등을 시행해 4억6900만 원을 징수했다. 현재 금산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3824건 39억 원 규모로 이월체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납부안내 문자 발송 및 현장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를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재산 및 채권 압류, 과태료 체납차량 압류 등 선제적인 초기 대응으로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총괄부서와 체납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고자 한다”며 “효과적인 징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영동소방서는 13일 음식점 주방의 후드·덕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점 화재의 원인으로 부주의나 전기적 요인 등도 있지만, 조리과정에서 발생한 불티가 후드·배기 덕트에 달라붙은 기름 성분에 착화되면서 불이 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관내 음식점 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활용한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진화와 119 신고로 조리실 벽과 배기덕트 등 18㎡ 일부만 소실돼 재산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한편 음식점 배기장치에 화재가 발생하면 불꽃이 외부에서 식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어렵고, 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산될 위험성이 크다. 화재 예방 방법으로는 배기 덕트 설치 시 0.5mm 이상 강판 또는 내식성 불연재료를 사용하고,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와 정기적으로 주방 후드 및 배기 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를 해줘야 한다. 또한 음식점 주방에서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는 11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에서 범죄예방을 결의하고 대원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연합대장과 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을 함께 낭독하며 법 질서 실천을 다짐하고, 다양한 체육 경기를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11일과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논산시 연무읍 일원에서 계룡시에 거주하는 군인 및 일반가족 20가정 80여 명을 대상으로 ‘용도령 1박 2일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힐링캠프는 계룡시가 지난 4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군인 가족과 일반 가족이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가족문화를 공유하고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힐링캠프 프로그램으로는 ▴명랑운동회(줄다리기, 2인 3각 경기, 단체줄넘기, 파도타기 등) ▴바비큐 파티 ▴보물찾기 ▴아침 가족요가 및 명상 ▴추억사진 촬영 및 마음나누기 시간 등 가족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가족 구성원은 물론 다른 가족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첫 개최된 이번 가족 힐링캠프 참여자 만족도 조사 및 결과보고 등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함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나와 다른 형태의 가족을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가 온 가족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가 오는 19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국전쟁 정전70주년을 맞아 비보잉 팀 ‘갬블러크루’와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함께 출연하는 공연 ‘여름을 덮다’를 초연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름을 덮다는 국가보훈부, (사)한국스트릿댄스협회, 무대위사람들 스튜디오, 푸른영웅코리아협회 후원, ㈜갬블러크루, 고블린파티와 계룡시가 주최 및 주관하여 시행하는 공연으로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댄스와 무용을 통해 추모하는 국내 최초의 융합 공연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단 21년차 브레이킹 그룹 갬블러크루와 다양한 움직임과 시선을 가진 한국의 도깨비들이 모인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2023년 한국전쟁 정전70주년을 맞아 브레이킹과 현대무용의 움직임을 통해 가슴 아픈 역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확장하고 추모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최근 TV에서 방영된 댄스경연대회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모으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브레이킹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스트릿댄스 장르인 브레이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외 대회를 휩쓴 갬블러크루와 자신들만의 특색 있
(충남도민일보) 서울 마포구 소재 ㈜웰컴비자 이인혁 대표가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영동군에 전달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웰컴비자는 경영 컬설팅업, 전자상거래 소매업 등 전문업체로 이 대표는 양강면 죽촌리 출신이다. 학창시절을 영동에서 보내고 고향을 떠난 그는 대학교 때 받은 영동군민장학금에 보답하기 위해 취업 후 첫 월급을 군민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이번에는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의 정을 이어가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그의 아버지 ㈜건우건설 이건우 대표가 이날 같이 방문해 군민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건우 대표는 지난 2017년과 2022년 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왔다. 이인혁 대표는 “내고향 영동 발전을 위한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아버지께서 지역사회를 위해 늘 따뜻한 마을을 전달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라온 영향으로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이 귀농귀촌인 숨은 인적자원 발굴에 나선다. 13일 군에 따르면 문화·예술·건축·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 보유자에 대한 전수 조사로 숨은 전문가와 재능 보유자를 찾아 군정 참여 및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귀농귀촌인 재능 나눔활동 지원사업 대상자로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귀농귀촌인 재능 나눔활동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재능을 통해 지역주민과 융화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도시지역에서 영동군으로 전입해 거주 중인 20세 이상 귀농귀촌인 으로 재능을 살려 지역 연계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자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거주 중인 지역 마을과 소통하며 기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마을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외국어 교육 △방과 후 공부방 운영 △노후주택 수리 △마을환경정비 △마을벽화그리기 △마을 농산물 장터 운영 등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을 위하여 필요한 활동을 정해서 월 8회 이상 활동하고 월 50만원 이내 재능나눔 활동비 및 재료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활동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팀으로
(영동=충남도민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영동군 1호 세일즈맨’을 자청하는 색다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 군수는 취임 후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 충북도를 수시로 찾아 예산확보활동을 펼쳐왔으나, 민선8기 2년차부터는 공모사업 평가회 등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으며 평가위원들 앞에 나서고 있다. 초선 단체장이지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간절함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영동군이 도내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돼 기금 112억원을 확보했다. 정 군수는 지난 9월 지방재정공제회관에서 열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대면평가에 참관하여 직접 평가위원에게 질의응답을 받으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풍류 영동 기반구축 사업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지난달 17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서도 빛났다. ‘포도가 빚어낸 신의 선물 와인,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군’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정 군수는 와인산업 현황과 육성 과정, 수상내역 등을 직접 소개하며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홍보 했고, 야마나시현 니라사키 시장과의 면담
[영동=구룡초등학교(교장 김보현)는 10일 ‘행복 교육의 날’로 가래떡DAY, 독서골든벨, 학부모교육, 행복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산물도 살리고 친구들과 떡을 나눠 먹으면서 화합과 우애를 돈독히 하는 행사로 가래떡과 캡슐 조청 나눠 먹기를 실시하였다. 또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학년군별 지정 도서 2권을 3주간 정독하고 이날 오전에 독서골든벨을 실시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모두가 한 문제 한 문제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나갔고 마지막 독서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는 푸짐한 과자 세트를 수여했다. 또한, 학부모를 초청하여 자녀의 학교생활 이해도를 높이는 학부모 교육과 학부모가 손수 제작하는 가죽공예 시간도 가졌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행복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한 해 동안 운영된 교육과정 관련 학급활동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키워온 예술적 역량을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뽐내는 시간이었다. 이번 발표회에는 기악합주, 노래, 방송 댄스, 오카리나, 리코더, 핸드벨, 칼림바연주 등 총 1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교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숨어 있는 끼와 꿈을 마음껏 발휘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기부와 나눔을 통해 사회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금산군의 사회복지 증진까지 연계되는 조례안이 가결됐다. 지난 8일 제308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금산군 식품등 기부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위 조례는 식품 등의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해 제정됐으며 기부 활성화 계획 수립과 군수의 책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금산군의회는 상위법령에 따라 지역 특색을 고려해 주요 내용들을 편성하고 식품에서 생활용품까지 기부 대상을 확대했다. 최명수 의원은 “물품의 관리를 통해 신선한 기부 물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급되길 바란다”며 “식품과 생활용품의 기부 활성화로 기부 식품 등의 제공 사업을 지원·장려 함으로써 물품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혜택이 골고루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 도전 그리고 계속되다’라는 주제로 ‘장애인 자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립왕은 오랜 시설생활 후 스스로 가진 장애를 극복하고 마침내 자립생활로 홀로 우뚝 선 김훈재(남, 54세)씨가 수상했으며, 이외 자립생활 준비상과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장기간 활동지원사로 근무하고 있는 장기 활동지원사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임경미 소장은“장애인 자립생활을 실천하여 홀로서기에 성공한 장애인을 축하하고, 자립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영동군 농업인 및 가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농업인을 포상해 자긍심 함양과 영농의지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개회식,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2부 행사로 콩 주머니 던지기 등 체육행사와 회원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 및 위상 제고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에 농업기술센터 박수진 주무관 외 1명이 수상하고, 군수표창에 영동읍 이원희 씨 외 6명이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에 상촌면 김홍열 씨 외 1명, 영동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추풍령면 정영규 씨 외 1명, 대회장 표창장에 추풍령면 이재명 씨 외 6명이 수상했다. 경찰서장 감사장에 영동읍 손일용 씨 외 2명이 수상하고,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 표창장에 용산면 박영희 씨 외 1명이 수상했다. 또한 장인홍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 외 2명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영동군농
(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 연회장에서 영동군 미혼남녀 30명을 대상으로‘인연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영동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벤트 전문 MC의 사회로 △연애코칭 △팀 빌딩 레크레이션 △커플 레크레이션 △1:1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갈 시간을 가졌다. 직장 근무 등으로 이성을 만날 시간이 부족했던 청춘남녀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큰 호응 속에 전체 15쌍 중에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작점이 되어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인구 정책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정책에 중점을 두고 ‘청년부부 정착장려금’과 ‘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이듬해부터 시행한다. 또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70억원 규모의 청년센터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김장철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김장철 배출 편의를 위해 ‘김장철 채소류 배출 전용 봉투’를 한시적으로지급한다고 밝혔다. 김장철에는 배추·무등 야채류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3리터와 5리터 음식물 쓰레기 배출 봉투를 주로 사용하는 만큼 음식물 쓰레기 배출 불편을 줄이고자 김장철 채소류 배출 전용 봉투를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김장철 채소류 배출 전용 봉투는 20리터 규격(분홍색)으로 전면에 김장철 채소류 배출 전용봉투 문구와 안내문이 기재 되어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스티커 부착 공간이 별도로 있어 수수료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하면 된다. 지급처는 관내 대형마트인 하나로마트(엄사, 두마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엄사점)등 6개소로, 1천원 짜리 음식물쓰레기 배출 스티커를 구입하면서 전용봉투를 요청하면 무상으로 받을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김장쓰레기를 버릴 때는 최대한 물기와 기타 이물질을 제거해야 하며, 뿌리껍질류, 고추씨등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0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제17회 계룡시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에게 정보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및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농업인대회에서는 농업비전을 공유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애쓴 농업인들을 격려했으며, 지역 농업발전에 공헌한 농촌지도자 이흥근 회원 등 우수 농업인 5명에게 계룡시장 표창이, 생활개선회 김나은 회원 등 3명에게는 계룡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어 우리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효택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나아가 농업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이응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