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울 마포구 소재 ㈜웰컴비자 이인혁 대표가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영동군에 전달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웰컴비자는 경영 컬설팅업, 전자상거래 소매업 등 전문업체로 이 대표는 양강면 죽촌리 출신이다.
학창시절을 영동에서 보내고 고향을 떠난 그는 대학교 때 받은 영동군민장학금에 보답하기 위해 취업 후 첫 월급을 군민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이번에는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의 정을 이어가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그의 아버지 ㈜건우건설 이건우 대표가 이날 같이 방문해 군민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건우 대표는 지난 2017년과 2022년 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왔다.
이인혁 대표는 “내고향 영동 발전을 위한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아버지께서 지역사회를 위해 늘 따뜻한 마을을 전달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라온 영향으로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