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침체한 포도 산업의 활성화와 옥천 복숭아를 옥천군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과수 품종갱신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과수 품종갱신 지원사업은 포도, 복숭아 품목에 대하여 품종갱신과 신규 과원 조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옥천군에서 포도 또는 복숭아를 1,000㎡ 이상 재배 및 재배 희망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포도의 경우 국립종자원 품종 보호 출원 및 등록이 되어 있는 전 품종을, 복숭아는 18종에 대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1월 1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받는다. 사업 대상자 선정 결과는 2월경 발표 예정이며 대상자는 사업비의 50%를 보조 지원받는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과 연령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월 5만 원 이내의 저축을 하면 정부에서 월 최대 10만 원 이내 금액을 1대2로 매칭 지원해 사회진출 시 필요한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가입 대상이 중위소득 40% 이하(생계·의료급여) 가구의 12~17세 아동이었으나 올해부터 중위소득 50% 이하(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가구의 0~17세 아동까지 확대된다. 옥천군은 지난해 대상 아동 81명에게 약 8,200만 원의 매칭금을 지원했으며 사회로 진출하는 대상자 7명의 자립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가입 대상 확대로 대상 아동이 300여 명으로 예상된다. 해당 대상자가 많이 가입하여 성인이 됐을 때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디딤씨앗통장 가입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역의 전통·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2024년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하고자 2월 5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인선정위원회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토대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장인에게는 장인 증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매년 240만 원씩 2년간 기술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옥천군 주민으로서 관내 산업현장 및 현업에 종사하며 같은 분야 및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 신청 분야의 기술 발전이나 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인정되는 사람, 고유의 기술을 개발·전승하거나 공정(工程) 및 품질의 개선 실적이 인정되는 사람 등의 요건을 갖춘 사람이다. 신청 분야는 전통 기술 분야(건축, 음악, 무용, 공예, 놀이 등 7개 분야), 숙련 기술 분야(생산·제조 및 서비스 분야 등 90개 분야) 등 97개 분야로 군의 업무관장 부서장 또는 읍·면장, 군 관내 기업체의 장, 군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접수처는 옥천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접수 서류는 옥천군청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4일 옥천군 노무 행정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지역 출신의 임성진 노무사를 ‘옥천군 고문 공인노무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성진 노무사는 옥천고등학교, 충북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제14회 공인노무사와 제22회 법무사 시험에 합격한 지역인재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사내 노무사, 대전정부청사 문화재청, 산림청 자문을 맡으며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성진 노무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군 및 소속기관이 당사자가 되는 노동 관련 소송, 노동관계 법령해석과 그 외 각종 군정 노무 업무 전반에 관한 자문 및 법령해석을 지원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지역 출신의 인재가 고문 공인노무사로 위촉되어 지역 현안에 더욱 깊은 이해와 혜안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 출신 가수 미주가 새해 제1호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며 고향인 옥천 고향사랑기부제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미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을 옥천에 쾌척했다. 지난주 고향을 찾은 미주는 올해도 옥천 고향 사랑을 응원한다며 ‘2024 갑진년 값지게 옥천에 기부하자’는 사진과 메시지를 옥천군에 전달했다. 미주는 옥천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다. 지난 2014년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BC 인기 방송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2021년부터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 중이다. 올해는 이달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커플팰리스에서 김종국, 유세윤과 함께 진행자로 나서게 된다. 미주는 여러 방송에서 자신을 ‘옥천여신’이라 소개하며 고향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의 자긍심과 출향인의 애향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밝은 미소를 띠며 연예 활동 중인 미주는 자타공인 옥천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본격적인 2024년의 시작과 함께 지역 단체 및 기업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일 쉼표음악실의 회원일동은 100만원의 성금을 영동군에 전달하며 이날의 기부 행렬을 시작했다. 이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인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룡건설의 대표 김재화 씨가 또한 100만원의 성금을 영동군에 전달했다. 김재화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HCN 충북방송이 화재 대피용 타올 1,000장(약 2,00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이날의 기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타올들은 재난 발생 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HCN 충북방송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도울 수 있는 물품을 기부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러한 지역사회를 향한 기부는 공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 정도의 고온체로 최대 11m까지 비산돼 주위의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에 착화될 수 있으며, 또한 단열재 내부에 들어가 훈소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작업 중에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지 못할 우려가 있으며, 경보·피난설비 등 소방시설이 완전히 설치되지 않아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공사장 화재예방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반드시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배치하고,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그리고 작업장 내 위험물질은 공정상 필요한 최소량만 보관하고, 화기 취급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을 적치 하지 말며, 용접·용단 작업 시 5m 이내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또한 간이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 정도의 고온체로 최대 11m까지 비산돼 주위의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에 착화될 수 있으며, 또한 단열재 내부에 들어가 훈소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작업 중에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지 못할 우려가 있으며, 경보·피난설비 등 소방시설이 완전히 설치되지 않아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공사장 화재예방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반드시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배치하고,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그리고 작업장 내 위험물질은 공정상 필요한 최소량만 보관하고, 화기 취급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을 적치 하지 말며, 용접·용단 작업 시 5m 이내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또한 간이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대인관계를 가지신 심완보 금산부군수님이 취임하셨다”며 “새로 취임하신 부군수님과 역동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오늘부터 추진하는 군민과의 대화와 관련해 “지난해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올해 새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이 행사를 추진한다”며 “지역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설명해 드리고, 건의 내용은 해당 부서에서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바탕을 다져왔다는 올해 민선8기 3주년부터는 성과를 가시화해야 할 것”이라며 열정을 가지고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꿈과 슬기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한파주의보에 새벽부터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나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무계획보고회, 공모사업,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등 업무를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축제관광재단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국내·외 관광객 107만여 명, 경제파급효과 1190억 원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지역축제 먹거리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돼 더본 코리아와의 협업을 추진, 인삼을 활용한 대중적인 메뉴를 개발하고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지역축제 먹거리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데 일조했다. 이외에도 재단은 지난해 7월 금산삼계탕축제를 개최하고 인삼의 활용 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하며 인삼·약초 소비 촉진 및 여름철 지역 문화관광 수요 증대에도 기여하고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을 잠재운 축제로 전국적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금산세계인삼축제가 크게 한몫을 담당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앞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센터 3층 다목적프로그램실에서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배우는 즐거움과 자아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버줌바댄스 등 15강좌로 참여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올해 라탄공예를 추가하고 다이어트복싱을 폐지했다. 참여 모집은 8일부터 10일까지 강좌별로 7명에서 35명까지 총 383명을 모집한다. 8일은 방문 접수만 할 수 있으며 9일부터 10일까지는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수강생 선발은 신규 이용자를 우대하며 1인당 2개 강좌를 초과해 신청할 수 없다. 교육비는 기본적으로 무료이나 재료비가 별도로 필요할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생활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민의 건강 욕구를 충족하고 건강증진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며 “주민들이 만족할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자주재원 조기 확보와 납세자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8일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매년 6월·12월 두차례 납부하지만, 연초 일시불로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가능 대상은 영동군에 등록된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 군은 지난해 연납 신청이 되어 있는 자동차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서를 발송한다. 올해는 1월에 납부하면, 1월분을 제외한 나머지 2~12월분의 자동차세를 5% 할인해 주기 때문에 1월 납부 기준 자동차세 연세액의 4.575%가 할인된다. 군은 제도의 목적과 장점을 알리기 위해 군 홈페이지, 전광판 등에 안내문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중이다. 연납신청은 군청 재무과나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위택스로 신청·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는 군민의 가계 부담과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군 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이점이 있다”며 “신청기한이 짧은 만큼 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이달부터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이자 부담을 완화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보증을 통해 50억(상반기 30억원, 하반기 20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최고한도 5천만원 이내의 융자금 대출 시, 연 3% 범위 내에서 3년간 이자 차액을 보전받게 된다. 지원대상 자격 요건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으로 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휴업 또는 폐업 신고를 했거나 금융 및 보험업, 재단의 보증제한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소상공인이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재해 위험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에 안전보험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업인의 신체 상해 등을 보상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상해 주며,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의 부담과 걱정을 덜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인(가족종사자, 외국인근로자 포함)에 등록된 15세부터 87세까지(단 일부상품은 84세까지)의 농업인이다. 8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19억 3,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12억 9,100만원보다 약 30% 추가 확보된 금액이다. 특히 원자재 가격 및 물가상승으로 인한 농업경영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사업지침 대비 추가로 군비를 25%을 증액해 보험 가입료의 90%를 보조한다. 농업인은 보험 가입료의 10%만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 금암동은 계룡중학교 학생들이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학교 축제 수익금 96만원을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계룡중학교 학생들의 기부금은 지난해 금바위축제 기간 학생 반별·동아리별 부스를 운영해 거둔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의견을 모아 금암동 주민센터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진 계룡중학교 학생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활동으로 모아진 기부금을 지역 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희옥 동장은 “학교 축제 부스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학생들의 생각이 너무나 기특하고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바람대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겨울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 및 오작동 방지를 위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의 보관·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작업에 사용된 농기계를 정비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할 경우 내구연한이 단축되거나 고장 등이 발생해 농가경영비 부담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올바른 농기계 관리를 위해 ▴장기 보관 전에 기계 깨끗이 닦기 ▴회전 부위나 절단 부위, 벨트, 체인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정비 ▴경유 사용 농기계는 연료통에 연료 가득 채우기 ▴휘발유 사용 농기계는 연료통 완전히 비우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농기계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오랫동안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오는 2월까지 동절기 농기계 특별점검을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작업 차질 예방 및 농기계 수명 연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