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도 농업인현장애로기술사업’ 신규과제를 오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공모한다. ‘농업인현장애로기술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 친환경농업을 위한 기술 및 새소득 작목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목 실증시험 등을 농업인이 직접 제안 공모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여 총 49건의 과제를 수행했다. 생분해성 멀칭 필름과 가지과 채소 Y자형 지주대 실증시험을 지원 사업화했으며, 이상기후 대응 안정생산 기술 및 새소득 작목 도입 등 다수의 실증시험으로 영농기술을 홍보하고 기술 수요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제안된 과제는 영농활용도를 평가해 3건을 선정한다. 총 1,500만 원의 사업비(5백만원×3과제)로 기술센터 기술담당자와 협업으로 1년간 진행한다. 우수과제는 시범 지원사업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내 433가구가 지원을 받았고, 슬레이트(보관·방치 슬레이트 포함) 75.7톤을 수거 및 처리했다. 주택 및 부지 내 창고, 축사, 벽체 등에 설치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량을 초과하는 부분은 본인이 부담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는(본인 소유 및 거주)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 및 지붕개량 비용(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읍·면별 지정된 배정량을 기준으로 신청받으나, 초과 신청이 들어오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거주기간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천기석 환경과장은“우리 군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 및 슬레이트 철거․처리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묘목축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인파관리지원시스템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원묘목공원에서 열리는 축제 기간에 시스템을 활용하게 된다. 지난해 축제 기간 5만 6천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순간 최대 인파 4천여 명이 몰렸던 만큼 인파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행정안전부는 인파관리지원이 필요한 전국 100개(상시 밀집지역 61, 축제지역 39) 지자체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하여 현장 인파 위험도 파악, 위험 상황 예측 및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 정보와 해당 지역의 공간 정보를 기반으로 인파 밀집 위험을 예측하여 위험 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지리정보체계(GIS)상황판에서 특정 지역의 인파 밀집 정도를 그래픽 형태의 히트맵으로 파악하여 이상 상황 발생 시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NDMS) 상황전파 메신저 등을 통해 관제 담당자가 빠른 시간에 위험 상황을 예측 및 대응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안전한 지역축제가 되도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OTT 서비스인 웨이브온(wavve on)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OTT(Over the TOP :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웨이브온은 30만 편의 국내·외 드라마, 영화 및 다큐멘터리 등 영상 콘텐츠와 100여 개의 방송 채널을 제공한다. 옥천군민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디지털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3,000개의 DVD도 무료로 대출할 수 있다. 또한 군민도서관에서는 OTT 서비스 운영과 더불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아동전집대여, 동네서점 책값반환제, 인문학아카데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군에 정착을 위해 창업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활력을 북돋기 위해 9개소를 선정해 매월 50만 원 한도로 최대 2년간 점포 임차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옥천군에 주민등록과 거주 사실이 있고, 사업자 등록일이 3년 이내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다. 다만 취업 중이거나 본 사업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경우는 제외되며, 금융․보험업 및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또한 제외된다.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군청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서 접수하며, 2월 중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년들의 실업률을 낮추고 유망 소상공업 분야의 청년창업 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여 청년층의 관외 지역 유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청산면 교평리 마을 주민에 의해서 전승․향유되어 온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가 군 최초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고시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는 충북도에서 증평 필장(筆匠)에 이어 서른번째로 지정된 무형문화재로, 보유단체는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보존회’이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마을 단위 줄다리기이자,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 의식의 하나로 정월대보름에 행해진다. 강줄당기기와 관련된 역사적 문헌 기록은 없으나 마을 형성 이후 오랜 시간 전승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구제역, 조류독감, 코로나 등 특수한 사정을 제외하고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매년 전승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정월대보름 오전부터 교평리 주민을 중심으로 볏짚을 꼬아 용모양 강줄을 만든다(강줄드리기). 과거에는 청산향교 홍살문에 걸어 강줄을 제작했다고 하나, 현재는 마을회관 옆에 쇠기둥을 설치하여 강줄을 만든다. 저녁에는 청산향교 앞에서 마을 고사를 지낸 후 윗말과 아랫말로 나눠 강줄당기기를 진행한다. 모두 세 번 실시하며, 윗말이 이겨야 벼농사가 풍년이 든다고 전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청년회는 지난 13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41·4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대 이성호 회장이 이임하고 제42대 이봉열 신임회장이 취임하며 2024년도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날 취임한 이봉열 신임회장은 “회장이란 중대한 직책을 맡겨 준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청년회가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해주신 역대 회장님 및 회원들을 본받아 더욱 진취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봉열 신임회장은 1987년생으로 영동읍에 위치한 봉봉농산재성 영농조합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청년회에 2017년 입회했다. 입회 이후 사무장(2020년~2021년)과 상임부회장(2023년)를 거쳐 이번 42대 회장에 취임하게 됐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 심천초등학교(교장 김재현)에서는 12일 제79회 졸업식이 진행됐다. 후배, 학부모, 교직원들은 6년 동안 다니던 학교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하는 6학년 학생 5명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학교운영위원장님의 축하와 심천초등학교 총동문회장님의 격려와 장학금 전달 했다. 심천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장학금은 심천초등학교 총동문회, 영동군 노을회, 진영토건, 심천중학교 이사장, 심천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심천면 자 율방범대,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심천면 이장협의회, 물방울 봉사회(교직원) 에서 전달해 주어 졸업생들에게 더욱 풍성함을 선물로 주는 시간이 됐다. 박영랑 학생은 “친구, 선생님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교장은 “학생들이 더 넓은 곳을 향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올바르게 자라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은 고향인 금산의 발전을 응원하며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길기영 의장은 12일 금산군의회에서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금산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며 금산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이번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함께 금산군의회와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 중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길 의장은 금산군 제원면 출신으로 금산고등학교를 마친 뒤 대학을 졸업, 서울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하면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여성가족부),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 중구 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중구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신임을 얻어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중구의회 구의원에 당선,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제8대 중구의회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 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돼 지역과 구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의원으로 많은 서울 중구 주민들의 성원을 얻었다. 한편, 금산군의회는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전달을 마친 길기영 의장 및 중구 의회 의원들과 함께 서울시 중구 의회와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서 긴밀한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밀팡으로부터 프리미엄 밀키트 1000세트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열린 기탁식에는 이응우 시장과 나득균, 김승수 ㈜밀팡 대표, 공동 기탁자 7곡 제면소의 조용철 대표와 쏘울 브릿지의 성문원 대표가 참석했다. ㈜밀팡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년 간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밀키트 제품을 기탁하고 있다. 나득균 ㈜밀팡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배경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밀팡과 공동기탁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밀키트는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충남도내 각 시‧군 연합대장 및 자율방범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 낭독,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이‧취임사, 격려사 순으로 열렸다. 이임하는 우서영 연합대장은 지난 3년간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범죄 예방을 위하여 야간 순찰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특히 작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방문해 대원들과 함께 피해복구에 참여함은 물론 수해지역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일일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헌신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취임하는 김철 연합대장은 범죄예방활동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온 모범 방범인으로서 자율방범연합대 수석부대장을 역임했다. 이임하는 우서영 대장은 “불철주야 봉사해온 대원들과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신도안’ BI(Brand Identity)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BI는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을 뜻하는 말로 시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에 계룡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담아내고 보다 현대적으로 개선된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소비자가 보다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브랜드이미지를 개발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시 공직자와 농가 및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응우 시장과 관계 공무원, 농업인 단체 및 용역사 연구원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이응우 시장 인사말씀, 용역 최종보고, 토론 및 최종 디자인 결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브랜드 개발을 맡은 용역사는 최종보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계룡시가 가진 특성과 장점을 ‘계룡다움’으로 표현하며 BI에 계룡다움을 녹여내기 위해 많은 노력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12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인사이동에 따른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46명은 영동소방서 각 부서 특성에 맞게 배치되어 소방현장 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방서 간 전보자는 ▶소방행정과 소방위 손석희 ▶예방안전과 소방위 강희석(전 옥천소방서) ▶재난대응과 소방위 전석화(전 보은소방서) ▶영동119안전센터 소방경 장준구(전 옥천소방서), 소방장 박준형·이성훈(전 옥천소방서), 소방교 김상민(전 보은소방서)·정진호(전 청주동부소방서) ▶황간119안전센터 소방위 윤숙영(전 옥천소방서), 소방장 설현수(전 옥천소방서), 소방교 황지연(전 보은소방서), 소방사 하승무(전 음성소방서) ▶학산119안전센터 소방경 성훈경(전 옥천소방서), 소방장 김응석(전 옥천소방서)이며, 서내 전보자는 ▶소방행정과 소방교 장영철, 소방사 진의림 ▶재난대응과 소방경 유병오, 소방위 태추현·박범진·박용하, 소방장 박종태·임규학, 소방교 이재욱·박천식·여인우 ▶예방안전과 소방경 최충환, 소방위 박기만, 소방장 최효진, 소방사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 깻잎 연매출이 4년 연속 600억 원대를 달성했다. 지난 2020년 609억 원이었던 금산군 깻잎 연매출은 2021년 635억 원, 2022년 693억을 기록하고 지난해 소폭 하락해 677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연 매출 하락의 원인은 농가 노령화에 따른 생산 면적이 지난 2022년 361ha에서 352ha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군은 깻잎 생산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양액재배 확대, 연료비 절감 기술 개발, 자체 종자 생산 추진 등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2011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및 2015년 금산추부깻잎특구 지정에 따라 군은 깻잎 주산지로 위상을 갖췄으며 지하수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시설현대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깻잎 농가들의 양액재배 참여 및 GAP 인증 등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협력을 통해 4년 연속 600억 원대 매출 성과를 거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깻잎은 군의 대표 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남준수 금산읍장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노인회 분회 2개소 및 경로당 6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고 시설물 보수 및 운영, 난방 추가 지원 관련 애로사항과 마을 공영 주차장 조성 건의 등 지역 현안을 경청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시설 점검도 추진했다. 남 읍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뵙기 위해 가장 먼저 방문일정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와 금산읍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회성 방문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경로당 등을 살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힘쓸 것”이라며 “먼저 다가가 소통하는 적극행정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금산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올해 미세먼지 및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을 전개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6명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마을을 찾아가 고춧대, 들깨대, 참깨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줄 예정이다. 군은 이달 26일까지 지원 마을 및 작목회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4월, 11월~12월 기간에 계절 관리제와 연계해 처리 지원을 운영한다. 지원 접수는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경작지 면적 및 영농부산물 등을 기재해서 신청하면 된다. 일정은 고령층이 거주하는 경우를 우선해 배정할 방침이며 고추지지 노끈과 철사 등이 혼입되지 않도록 분리해 놓으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에서 영농부산물을 토양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파쇄한다. 군 관계자는 “논‧밭두렁 소각은 산불발생 위험이 커 이를 막기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에 나선다”며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 및 병해충 발생 저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