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올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비대면 영양교육 ‘엄마랑 하는 튼튼요리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 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월별 1기씩 총 4기 과정을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 삼색 수제비, 불고기 핫도그, 오이말이, 감자채 피자 등 요리를 주제로 한 준비물을 배송받아 가정에서 요리 과정이 담긴 영상을 보며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요리 강의 영상은 전문 영양사가 출연해 직접 만지고 맛보고 조리하며 식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갈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참여 후에는 퀴즈를 풀고 정답과 완성된 요리 사진을 보내주면 교육이 인정된다. 모집 가구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6세 이하 영유아 가정으로 1기마다 20곳씩 총 80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기 참여자모집은 19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금산군보건소에 방문하거나 홍보물의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영양교육 ‘엄마랑 하는 튼튼요리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문의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보건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청북도 재활사업의 멘토보건소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 사업 운영 및 정보를 멘티보건소와 공유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멘티보건소는 향후 충청북도에서 지정하게 된다. 한편 영동군 보건소 재활센터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이 등록할 수 있으며, 4조로 나누어 1시간 20분씩 운동을 하고 있다. 재활센터는 전문인력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재활운동치료 △물리치료 △1:1 맞춤형 사례관리 △재활전문의 진료 △건강교실 등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비 경감사업과 수술 후 휠체어, 목발 등이 필요한 주민에게 재활기구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 불안감 해소, 인지 기능 향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써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재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은 재활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천 하상주차장 이용이 2월 15일부터 일부 통제된다. 영동군은 주민의 하천 이용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노후된 영동천 하상주차장을 재포장한다. 재포장 공사는 동절기 공사정지 해제 후 시행되며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눠 기존 이용객의 주차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1구역은 영동교에서 영동읍사무 방면 주차장으로 2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통제된다. 2구역은 영동교에서 산림조합 방면 주차장으로 4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통제된다. 군은 교통통제에 따른 운전자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소식지 및 현수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통제로 군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에는 전직 공무원들이 이장으로서 마을의 변화를 이끌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학산면 상지리에서 포도를 재배하며 마을 이장직을 맡고 있는 정기연 씨다. 정기연 이장은 지난 2014년 2월 영동군에서 3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학산면에 상지리에 정착해 포도 농사를 시작했다. 주민들 사이에서 신임이 두터웠던 그는 공직에서의 노하우와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마을 이장직을 맡게 됐다. 정기연 이장은 이장 취임 후 임업직 공무원 출신답게, 제일 먼저 마을 야산 두 곳에 야계사방공사를 진행했다. 마사토로 이루어져 도랑이 깊고 경사가 심한 마을 뒷산은 우천 시 위험한 장소였다. 정 이장은 군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그의 리더십 아래 상지리는 마을 안길 정비, 하수로관 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2022년과 2023년 충청북도의 ‘행복마을 지원사업’에 지원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 경관을 개선하며 하나 되는 마을을 만들었다. 정기연 이장은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서 1억 7000여만 원을 모금했다고 전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 희망나눔캠페인에서 시의 최초 모금액은 1억 원 이었으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모금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희망나눔캠페인 외에도 설명절을 맞아 각계에서 9300만 원에 달하는 성금과 물품 기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센터 상황실에서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및 농업인학습단체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금년도 민간이전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 시설설치 시범 등 16개 시범사업과 농업인의 날 행사 지원사업 등 농업인 학습단체에 대한 11개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센터는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26일까지 1개월 간 사업홍보 및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은 후 사업별 업무담당 직원이 현지포장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의 조사를 완료하고,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농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및 보조금 사용요령 전반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농업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왕대1지구의 경계를 결정하는 경계결정위원회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점유현황 및 현실 경계대로 새로이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형상을 정형화함으로써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도해 방식의 지적도를 세계측지계(GRS80) 좌표체계방식으로 등록해 디지털지적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열린 왕대1지구 경계결정위원회는 토지소유자 의견제출 총 10건, 18필지를 포함한 왕대1지구 158필지, 30만 3515㎡에 대해 경계를 결정했다. 시는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으로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시는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에 대한 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이용가치 및 활용도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미래 비전인 ‘힘찬 계룡! 대한민국 국방수도!’의 3대 목표 중 하나인 ‘파워풀(Powerful) 국방도시’ 실현을 위해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계룡시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도읍으로 삼고자 했을 만큼 풍수지리상 대길지(大吉地)로 꼽히는 곳으로, 지난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육·해·공군 3군의 본부가 계룡시로 이전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시는 3군 본부 이전으로 계룡시의 태동을 알렸다면 개청 20주년이 지난 시점에서 미래 100년을 선도할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가 필수불가결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정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계획에 맞춰 국방 연구·개발(R&D) 및 교육 관련 기관을 계룡시에 유치하기 위한 맞춤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국방기관 유치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최재성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유치지원반, 개발허가반의 3개 반 9 명의 비상설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며, 대상부지에 대한 검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건진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28개소를 약 4개월간 순차 방문해 맞춤형 복지상담 및 건강교육 등을 실시한다. 기존 복지 중심의 서비스에서 건강서비스까지 확대해 변화하는 보건복지에 대한 홍보와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 후,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향후 가정방문 상담까지 연계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배치된 간호직공무원이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개인별 관리 방법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금관 이원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원면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2024학년도 문화정보대학 및 노인스포츠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정보대학은 2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350명을 대상으로 교양, 취미여가, 전통문화, 건강, 신노년 분야 27과목 31강좌를 운영하며, 노인스포츠단은 약 100명을 대상으로 볼링, 라지볼, 게이트볼, 검도 4과목 6강좌를 운영한다. 분야별로는 문화정보대학은 △교양(한글산수, 스마트폰, 영어, 정보화) △취미여가(합창부, 서예, 수채화, 피아노, 연필화, 기타교실, 천연제품, 노래교실, 아크릴화) △전통문화(민요, 풍물, 건강차(다례), 가요난타) △건강(발관리, 웃음레크레이션, 힐링요가, 건강라인댄스, 서금건강교실, 댄스스포츠, 실버체조) △신노년(다이어트요가, 시니어기자 양성교육, 요리교실), 노인스포츠단은 △검도 △게이트볼 △라지볼 △볼링 과목이 개설된다. 오재훈 관장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관심 가져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다 높아진 욕구에 맞춰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는 제1기 우리 동네 건강 걷기 지도자 양성을 위해 교육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29일 제정된 옥천군 걷기 활성화 지원조례(추복성의원 발의)에 따라 2024년 옥천군 걷기 활성화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지역주민의 자발적 걷기 운동 생활화를 유도하고 주민 주도적 걷기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건강 걷기 지도자를 양성한다. 지원 조건은 옥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40세 이상 군민으로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수료 후 마을 걷기동아리를 1개소 이상 운영해야 하며,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증 발급을 위한 자격인증 비용(5만 원)은 개인 부담이다. 양성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총 12시간 과정이며 오는 3월 19 부터 20일 양일간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총 40명을 모집하며 지역별 인구수와 걷기 실천율에 따라 읍·면별 인원이 제한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걷기 지도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19일부터 관내 농가 및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일손이음 지원사업’ 일할 곳(농가‧기업), 일할 사람(참여자)을 모집한다. 이달 29일까지 집중 신청받아 3월 4일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수시 접수도 계속 진행한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유휴인력에 대한 일자리 문제와 농가·기업의 인력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며, 일할 능력이 있는 봉사자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중소 제조기업에 일손을 제공하고 일정액의 실비를 받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봉사에 대해 2만 5천 원의 실비를 받으며, 농가나 기업에서 부담하는 금액은 없다. 군은 2022년부터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보조사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403개 농가와 기업에 연인원 11,703명을 지원해 인력난을 해소했다. 가급적 75세 이하의 일할 능력이 있는 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가·기업의 경우 관내에 소재한 농가 및 제조 분야 중소기업이, 개인 농가주는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관내면 참여 가능하다. &nbs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군민 일상생활과 기업·소상공인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19일부터 3월 22일까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 분야는 국민 복지, 일상·안전, 취업·일자리, 산업·기업, 기타 5개 분야로 옥천군민과 관내 기업체·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 공고란에 공지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단순 시책 제안이나 진정, 기 제출 제안은 제외된다. 군은 공모 기간 응모된 제안에 대해 적정성을 가리는 예비 심사를 거쳐 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최종 심사한 후 오는 5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해 10만 원 상당 옥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당선된 제안은 자치법규를 개정하거나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철 기획예산담당관은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되어 군민이 행복한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 기업 및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024년 봄을 맞아 위생관리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옥천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2,500여 명에게 목욕․이미용 전용 향수OK카드를 통해 연간 8만 원을 반기별 4만 원씩 나눠 지급한다. 군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 9월 옥천군 노인 목욕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대한미용업중앙회 옥천군지부, 대한이용업중앙회 옥천군지부, 목욕업 3개소 및 이미용업 9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또한 9개 읍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목욕 ․ 이미용 전용 향수OK카드 발급에 관한 실무교육을 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따뜻한 복지사업”이라며 “2024년에도 피부에 와닿는 노인복지시책을 펼쳐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상반기 신청․접수는 오는 20일부터 3월 8일까지로 관할 읍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15일 대전광역시 소재 스쿠버다이빙 풀장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겨울철 수난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구조대원들의 수난구조 전문기법을 강화하여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지역내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으로 직접 투입되는 119구조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심 15m 속 수난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구조대원 현장안전관리 이론 교육, 잠수장비 제원 및 작동 방법 숙지, 팀 단위 수중 탐색 및 적응 훈련, 비상시 응급대처 방법 등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겨울철 수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얼음위에서 빙판놀이, 빙어 낚시 등을 자제하고 얼음판 진입 시 두께가 최소 15cm 이상이 된 것을 확인해야 한다. 물에 빠졌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얼음 위로 올라오려 하지 말고, 얼음 위에 팔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올해 여성 건강권 및 기본권 증진을 위해 군립도서관 4개소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설치 장소인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곳에 인삼고을도서관, 기적의도서관, 진산도서관, 추부도서관 등 4곳이 추가돼 관내 총 7개 시설에서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료 생리대 자판기는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이 생리대를 미처 구비하지 못한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여성화장실에 마련됐다. 군은 무료 생리대 사용량 등 운영 상황 점검을 통해 설치 장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는 초경을 시작한 청소년, 생리주기의 변동 등으로 위생용품을 준비치 못해 불안했을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의 건강권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여성이 행복한 금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