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시민 누구나 건강한 계룡시 조성을 위해 ‘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만성질환 예방 및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등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계룡시 특성과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 예방관리 ▴임산부 영·유아 맞춤사업 ▴취약계층 맞춤형 돌봄 사업 등 4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주민 요구도가 높은 운동 및 비만예방사업은 건강생활 실천사업에 담아 ‘건강UP 체중DOWN’, ‘나홀로 뺀다 챌린지’ 등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비만율을 낮출 수 있도록 사업을 계획했다. 또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고혈압 당뇨교실 ▴위험 및 발병 빈도가 높은 중·장년층 심뇌혈관 질환 ▴출산 장려와 건강한 2세 육성을 위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돌봄사업 등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치매예방프로그램 역시 집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도안보건지소를 건강증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가 국립국악원에서 주관하는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악을 국민속으로는 문화 소외지역에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그동안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등으로 선보인 작품 중 공연 평가단의 호평과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엄선해 공연할 계획이다. 국립국악원은 전국 20개 문예회관에서 우수작품을 공연할 예정으로 계룡시에서는 국립국악원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을 공연한다.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은 오는 7월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예정이며, 예매일시 및 방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국악원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유치했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 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전통예술 중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청산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한켐의 500억 원대 규모 증설 투자로, 옥천군 및 청산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충청북도·옥천군·(주)한켐은 22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주)한켐 이상조 대표 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한켐은 청산산업단지에 2013년 입주한 업체로, 핵심 소재를 개발하고 특화된 고순도 전자재료 생산기술 및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해 전자재료(OLED) 소재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전자재료 OLED 소재 및 석유화학촉매 매출 증가에 따라 생산설비를 극대화하기 위함으로 17,600.4㎡의 부지에 6,279.46㎡의 제조시설, 부대시설 건축 및 기계설비를 500억 원대 규모로 증설해 58명 정도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한켐은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며,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춤으로 매출 증대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 구강보건센터는 22일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입원환자 및 간병사를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임플란트·틀니 관리법 △입 체조 등 어르신 구강건강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건강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상태에 맞는 구강위생용품 및 틀니용품 제공했다. 구강보건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에 방문하는 65세 이상 주민에게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치근면 우식증과 시린니 완화에 도움을 주는 불소양치용액 및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한다.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노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이는 곳이 하나둘씩 생기며 빵지순례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와인 △곶감 △호두 △사과 등을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빵을 맛볼 수 있다. 심천면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불휘농장의 시나브로제빵소는 와인소금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와인소금빵은 레드와인소금빵, 화이트와인소금빵 두 종류가 있다. 영동읍 소재 카페온에서도 오크통 모양의 달콤한 앙금과 고소한 호두가 들어 있는 영동와인빵을 판매한다. 와인을 반죽에 첨가해 빵을 만들었으나 와인의 알콜 성분은 증발해 없어지고 와인의 달콤하고 상큼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두 곳 모두 영동군의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시범사업의 지원을 받은 곳이다. 영동읍 소재 컬러즈와 양강면 소재 카페해영은 MZ세대의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컬러즈는 젊은 카페 사장의 지역 농산물에 대한 열정이 녹아든 △영동사과파이△곶감카라멜스콘 △영동호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옥천읍 삼양리 232-2번지 일원의 옥천삼양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고령자, 신혼부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형 임대주택으로, 옥천삼양 행복주택의 경우 2개동, 최고 15층, 200세대로 오는 6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총 98세대로 지난해 미달된 신혼부부 물량 68세대와 계약 미체결 물량 30세대이며, 소득요건 및 기간 요건을 완화해 모집한다. 추가모집 계층으로는 청년 17세대, 주거급여 수급자 2세대, 고령자(주거약자) 1세대, 고령자(주거약자 外) 2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76세대이다. 청약 접수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App명칭 : LH청약플러스)로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 한하여 3월 6일 하루, 10시~16시(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까지 본인이 직접 신청서류, 구비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 옥천읍 삼양로 38-2로 방문하면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기초조사 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2023. 7. 1. 시행)으로 도지사가 직접 해제할 수 있는 규모가 기존 30만㎡ 이하에서 100만㎡ 미만으로 3배 이상 확대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한 구역을 발굴 및 조사하기 위해 본 용역을 실시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 유형은 △20만㎡ 이상의 국책사업 및 지역현안사업 △20호 이상의 집단취락지구 △도로, 철도, 하천개수로로 인해 단절된 3만㎡ 미만의 소규모 단절 토지 △1천㎡ 이하의 경계선 관통 대지다. 본 용역은 향후 개발제한구역 지구단위계획수립 등 해제 추진을 위한 기초조사로써 활용될 예정이며, 군은 조사 결과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한 유형 중 군서면 동평리 및 상지리 일원에 군 계획도로와 지방하천으로 단절된 1만㎡를 초과하는 대상지 총 5개소를 조사했으며 향후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대상지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옥천군의 경우 2005년, 2014년 2차례에 걸쳐 개발제한구역 내 해제 가능 유형의 대부분을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286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지난달 2일부터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합동설계단을 운영했다.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7주간 286건의 사업에 대해 도면 및 내역서 작성, 수량 산출 등을 실시해 설계를 완료했다. 농로·세천·광장 정비 등 8,707백만 원 규모로, 설계 완료된 사업에 대해 본격적인 발주 및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에서 지역 내 생산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반영했다. 유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합동설계 결과를 토대로 조속히 공사를 시행하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의 영농활동 및 생활 편익을 증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군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존 가옥 주변에 한정된 위험목 제거 범위를 올해부터 지목과 관계없이 주택, 시설물, 농경지 등 생활권 주변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나 강풍 등 자연재해 피해가 우려되는 수목을 사전 제거하며 가옥 주변 고사목, 위험목, 불량목을 비롯해 뿌리가 약하거나 가지가 울폐돼 넘어질 우려가 있는 나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단순 경관개선 목적 수목제거 및 가지치기, 소나무 반출 금지구역 내 소나무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험 수목 제거 신청은 이달 말까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90개소의 위험목 1912본을 제거했다. 올해 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6월 이전까지 현장 확인을 거쳐 위험목 제거를 마치고 6~9월 위험목 긴급 제거를 추진하기 위한 수요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선제적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 수련관 1층 책울림실에서 2024년 청소년 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개최한다. 참여 동아리는 Wao, G-Nix, 그린별 3개 자체 동아리 및 마음Cook, 하나지 2개 수련관 구성 동아리 등 5곳이다. 행사는 인준서 수여 및 연간 활동 운영 안내, 동아리 소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수련관은 청소년 동아리를 통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특기를 개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성 및 사회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청소년 행사 및 지역 축제에 적극 참여하고 연중 동아리별 특성에 맞는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도 도울 예정이다. 금산군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및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끼와 강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박범인 군수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식에서 민선8기 금산군정의 비전을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자신의 업무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뤄내는 것을 세계화라고 설명하는 등 세계화 마음가짐을 강조해 왔다. 이어 지금까지 꾸준히 해외 방문을 추진하며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금산인삼 불모지 진출을 위한 세계화 도전에 나선다. 인도차이나반도의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 베트남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금산인삼 불모지로 꼽힌다. 박 군수는 2024년 첫 해외 방문일정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태국 파타야, 캄보디아 씨엠립주‧반테이민체이주 등을 찾는다. 태국 파타야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열리는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축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금산세계인삼축제 발표로 금산 브랜드를 선전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관했으며 대한민국, 태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중국 등 10개국 지자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가 ‘2024년 상수도 옥내급수관 세척 지원사업’ 1차 지원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추가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내 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옥내급수관 세척비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1차 신청을 받아 주택 43개소에 세척비 1200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상수도 옥내급수관 세척 지원을 위해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잔여 예산 3800만 원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 내 상수도 옥내급수관은 사유시설이지만 시민들께서 양질의 수돗물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척비를 지원하는 사업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20일 아동돌봄 관련 새로운 통합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돌봄 관련 조례제정 ▴ 동네 돌봄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기구 마련 ▴돌봄시설에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등 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학부모, 영유아 보육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정비해 나갈 예정으로, 돌봄서비스 통합을 통해 보호자가 자녀에게 필요한 서비스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 경감은 물론 성장기 아이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아이가 행복해야 계룡시가 행복하고 나아가 미래도 밝다는 믿음으로 부모 양육부담은 덜고, 아이들은 보다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아동돌봄 통합 플랫폼 마련에 최선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에 해당하는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여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의 안전도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의 6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 2개 분야에서 2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 6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안전지수 우수지역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지수 우수지역은 6개 평가분야 모두에서 1등급 또는 2등급 평가를 받은 지자체만 선정됐으며, 안전지수 우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소방서와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20일 옥천소방서에서 ‘옥천-서귀포 우호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천-서귀포소방서 의용소방대 50여 명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의용소방대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상호기관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소방 행정뿐만 아니라 문화ㆍ경제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에서 만들어진 특색있는 답례품을 받고, 양측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옥천군과 서귀포시의 굳건한 신뢰와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농작업 관련 질환을 많이 겪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검진대상자 사전수요조사를 통한 초기 사업량 파악 및 참여의료기관 확보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51~70세 여성농업인 500명이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군은 청주에 위치한 종합병원 1개소와 대전광역시 검진센터 1개소 총 2개소의 참여의료기관과 사전협의를 완료했다.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이현철 소장은 “사업에 선정돼 관내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수검률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