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5월 28일 군북면, 군서면을 시작으로 7일 청성면, 청산면까지 읍면 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순방은 읍면 기관단체 방문, 읍면 직원 간담회, 2024년 군정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황규철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기존에 건의된 숙원사업의 추진 현황 설명은 물론, 현장에서 여러 계층의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이 자리를 통해 120여 개의 건의 및 제안 사항이 접수됐다. 마을 도로 및 세천 정비, 주차 공간 확보, 불법 주정차 개선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류를 이뤘다. 이 외에도 부소담악 관광 활성화 방안, 금강유원지 기반 시설 확충, 묘목산업특구 발전 방안, 폐교 활용 방안, 규제 지역 개선 건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순방을 통해 옥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부서 검토 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복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올여름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이웃들이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 가구 중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선정된 26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 권명길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이 선풍기로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경 안내면장은 “매년 여름철 평균기온이 오르고 폭염일수는 늘어나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여름나기가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안부 확인 등 사회적 안전망을 좀 더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자동차 폐차장에서 교통사고 발생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체계를 확립하고 실제로 폐차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실물 훈련을 통한 현장 대원들의 인명구조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영동소방서 119구조대원 및 안전센터 펌프구조대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진행 됐으며, 다양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필요한 각 팀별 인명 구조기법을 숙달하기 위한 유형별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사고 유형별(끼임, 깔림, 갇힘 등) 구조기법 ▶중량물 작업 및 절단 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교통사고 구조활동 시 2차 안전사고 방지 및 긴급 대처 방법 ▶ 차량 내·외부 인명구조 훈련 등이다. 한편 교통사고 현장은 119구조대 출동 전 119안전센터의 펌프차량이 먼저 도착해 초동 조치를 하거나 119구조대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구조활동을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4년 상반기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군정의 발전 동력을 점검했다. 군은 7일 정영철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4년 상반기 군정의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적극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기획감사과을 시작으로 각 부서장이 소관업무별로 올해 상반기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계획 대비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더 나은 군정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은 심도있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빠듯해진 예산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군정 5대방침인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 앞서가는 미래농업, 머무르는 힐링관광, 만족하는 열린행정에 맞춰 차질없이 군정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전국 지자체장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공모 선정(국비 19억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보전 인식개선을 위한 ‘제16회 그린금산 골든벨을 울려라’가 지난 5일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금산환경을사랑하는사람들이 주최했으며 관내 초교생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환경 전문용어 등 문제들을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문제 등으로 풀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입상 학생은 금산초 김도호(충남도지사상), 부리초 강태웅(금산군수상), 부리초 길민서(금산군의회의장상), 중앙초 김민성(금강유역환경청장상), 추부초 김우찬(금산교육장상), 부리초 박혜원(금산경찰서장상), 용문초 전준(금산농협조합장상), 중앙초 강병주(금산산림조합장상), 부리초 이주하(금산문화원장상), 추부초 이효린(금산환경을사랑하는사람들 회장상) 등 총 10명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대회에 참석해 대회 관계자를 격려하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박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우리 학생들과 금산군민 모두가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 소재 충령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의 뜻을 모았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및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일행은 금성면 칠백의총과 남이면 육백고지도 차례로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 시설인 충령사는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 596위 위패를 모신 곳이며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의병장 조헌 등 700의사의 유골을 안치한 묘소다. 육백고지는 6.25 전쟁 당시 금산에서 공비 토벌 격전이 벌어진 곳으로 지난 1991년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전승탑이 세워졌다. 이에 앞서 대한어머니회 금산지회는 지난 5일 충령사 일원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박범인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사)금산인삼소공인협회는 6월 5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미국 JM Fleet sales inc.사를 초청하여 ‘북미지역 유력 바이어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향후 3년간 약500만불 수출하기로 상호 약정하였다. 금산군 지역 우수 인삼 홍삼제품을 유력 바이어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북미지역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관내 홍삼식품류 뿐만 아니라 우수한 농식품들을 소개하고 북미지역 해외 진출을 돕기위해 마련되었다. 바이어사와 수출희망 금산인삼소공인업체의 1:1 상담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미국 LA를 거점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투트랙으로 현지시장 공략이 가능한 기업인 ‘JM Fleet Sales Inc'가 초청된 것이며 대표이사를 비롯 임원진 포함 4인이 이번 상담회에 참석하였다. 관내 12개 기업이 수출상담회에 참가하였으며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 열띤 상담회가 진행되었다. 수출상담회는 1:1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식, 시음회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서 상담회 성과를 높이고자 했으며 한쪽에서는 금번 수출상담회 참여한 업체들 뿐만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5일 금산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유기성폐자원에너지화시설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서 박 군수는 방류 수질기준 준수를 위한 운영‧관리‧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시설물의 안전성, 밀폐 공간 안전 매뉴얼 수립 여부, 산업재해 발생 위험 요소 등 폭 넓은 분야를 확인했다. 금산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난 2000년 준공한 시설로 금산읍 신대리 일원에 있으며 지난 2018년 하루 처리용량을 1만㎥에서 1만4000㎥로 증설했다. 또한, 유기성폐자원에너지화시설은 가축분요, 음식물, 하수슬러지를 활용 바이오가스를 하루 90㎥까지 생산하는 시설로 지난 2022년도에 준공했다. 박범인 군수는 “주민의 불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운영‧관리‧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안정적인 하수처리에 나서자”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다락원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이은미 콘서트 ‘녹턴’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4년 문을 열고 개관 20주년을 맞는 금산다락원이 군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를 초청해 마련됐다. 공연 예매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될 예정이며 티켓 금액은 전석 2만 원이다. 단, 금산군민 공연 관람 편의를 위해 금산군민을 우선으로 발권할 예정이다. 이은미는 이번 공연에서 ‘어떤 그리움’, ‘헤어지는 중입니다’, ‘나의 계절’, ‘애인 있어요’, ‘기억 속으로’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주옥같은 히트곡을 들려준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의 객원가수로 데뷔했으며 1집 ‘기억 속으로’를 시작으로 ‘애인있어요’, ‘어떤 그리움’, ‘녹턴’ 등 총 6장의 정규 앨범과 3장의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금산다락원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보건소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임신부들을 위해 출산 전후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임신부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임신부 건강교실은 주 1회씩 총 3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산후우울증 예방 및 대처, 모유 수유, 산전 건강관리 등에 관해 전문 강사들에게 배움으로써 임신부가 스스로 임신 출산 육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금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로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홍보물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 등이 있다. 금산군보건소 임산부 건강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이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길 바란다”며 “보건소에서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성배) 40여명은 지난 7일 약목리의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씌우기, 풀 뽑기 등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농사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정자1동 주민자치 회원들은 아침 일찍 심천면에 도착해 두 군데 농가에 인력을 나눠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최성배 정자1동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지인 심천면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성 심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더운 날씨에도 도움을 주신 정자1동 주민자치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정자1동 주민자치회와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산악관광 우수 사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정영철 군수와 관계공무원, 이승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현재 추진중인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성공을 위해 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지난 3일 찾았다.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은 초강절벽을 활용한 잔도 및 전망대, 출렁다리 설치 등이 2022년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전략)확정돼, 2026년 6월까지 준공 예정으로 현재 잔도공사 및 잔도연결 교량공사가 추진중에 있다. 정영철 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은 김태훈 원주부시장 및 관계자를 만나 환영인사를 나눈 후, 소금산 그랜드밸리 조성 및 시설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리플릿을 전달하며 홍보활동을 했다. 이어서 원주시 시설공단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2시간 30분 동안 울렁다리와 출렁다리, 잔도, 스카이타워 등 시설을 견학했다. 정영철 군수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의 멈추지 않는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도심 거리가 한층 더 깔끔해질 전망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지중화사업은 도심의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선·통신·유선선을 지하로 매설하여 군민 안전성을 높이고, 주변 미관을 개선하여 쾌적한 삶의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올해 56억의 사업비로 부용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영동우체국부터 부용초, L=1.0Km), 45억의 사업비로 황간초 통학로 지중화사업(금상교부터 신흥교, L=1.6Km)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달 중순부터 부용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의 도로 굴착을 진행한다. 지중화사업은 복잡한 도심의 도로를 굴착하는 사업으로 통행 불편과 소음, 먼지 등 이 야기되는 공정으로 주민들의 이해가 절실한 사업이다. 이에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년간에 지중화사업 노하우로 사업간 공정별 가가호호 방문해 사업설명 후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이달 진행되는 부용초 통학로 구간에 대해 사전 주민 홍보를 추진하고, 황간초 통학로 구간은 한국전력공사의 설계가 완료되면 주민설명회 및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n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나라사랑 UP 프로젝트, 울릉도·독도 탐방’에 참여할 관내 중학교 재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중학교 재학생 총 30명으로, 참가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나라 사랑 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우리 지역 학생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7월 24일~26일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독도를 비롯해 울릉도의 문화·역사·생태를 탐방하며 해양 환경 및 생태계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안전교육 실시 및 전 일정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옥천군 누리집 또는 옥천군 교육포털의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행복교육과에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이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사회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의미로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에는 현충일 추념식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충혼공원에서 거행됐으며, 6개 면(동이, 안남, 군서, 이원, 청산, 청성) 충혼탑에서도 개최됐다. 추념식은 정각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지용제 행사에서는 보훈 부스를 운영해 옥천군 보훈·호국 단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극기 팽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해 아이들이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은 6월 한 달간 군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 보훈 가족 격려품(잡곡세트) 전달, 보훈대상자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영동읍 매천리 소재 충혼탑에서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보훈대상자와 유족, 학생,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 헌작,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민방위 경보시설을 통해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 사이렌이 군 일원에 1분간 울렸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화를 헌화하며 행사가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영동중학교 학생대표가 헌시를 낭독했고, 합창단 32명과 추념식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더해진 현충일 노래가 충혼탑에 울려 퍼졌다. 이어 인근 식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충북지부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안행사가 열렸다. 오랜만에 만난 국가유공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