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창원시는 2021년 창원진동미더덕축제가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진동미더덕축제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예전과 같은 대면 축제는 진행하기 어려워, 온라인 축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축제위원회가 개설한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축제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 온라인 구매, 온라인 참여 이벤트, 스포츠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 홈페이지에 미더덕 온라인 판매 쇼핑몰을 연계시켜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미더덕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와, 4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 창원진동미더덕을 홍보하는 등 지역 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드라이브 스루 판매도 22일부터 23일까지 창원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판매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차량을 이용해 오시는 분에게만 판매될 예정이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올해 창원진동미더덕 축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며 “온라인 축제를 통해 작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받은 창원진동미더덕을 적극적으로 소비 활성화 및 홍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업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