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정훈) 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4.12.~18.) 및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은 독서 활성화를 위해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제정한 주간으로, 특히 올해는 장기화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란 주제가 선정되었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은 출판을 장려하고 지적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된 기념일이다.
강동구의 강동구립도서관 6곳(성내·해공·강일·암사·천호·둔촌)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전한다. ‘밤코’작가 그림책 특강(성내), 토닥토닥 컬러테라피(해공), 철학으로 휴식하다(암사) 등의 강의는 물론, 북키트와 포춘쿠키 나눔, 독서낱말퀴즈, 블라인드 북 대출, 연체자 사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을 위해 강의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강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서관 이용과 독서문화생활이 다시금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동구립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