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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최초 거점소독시설과 대인소독기를 활용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홍성군 거점소독시설 근로자를 찾아 격려하며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게릴라 캠페인을 전개했다.
홍성군의회는 10일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귀성객들이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게릴라 캠페인을 전개하며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4인 1조로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총 3개소를 방문해 설 명절 특별근무 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제어실과 기계실, 방역실, 대인소독실 등을 갖춘 최첨단 세척소독시설을 둘러보고 외부 고압세척 및 차아염소산 분무와 자외선 소독, 차량내부에 대한 UV살균기 등 작동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한편, 홍성군 거점소독시설은 지역 내 축산시설 차량은 물론 구급차, 경찰차, 어린이집, 학원차량, 통근버스 등 다중이용차량의 소독으로 가축전염병 차단은 물론 코로나19 방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