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간 뜻을 모았다.
대덕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청 사용자대표 노기수 부구청장을 비롯해 근로자위원 및 사용자위원 16명이 모인 가운데, 안건보고·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지난해 대비 산업재해 50% 감소를 목표로 잡고 산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기존의 산업재해 예방총괄부서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예방총괄부서-현업부서 간의 양 방향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추진한다.
대덕구는 △2월 환경관리요원 ‘안전사고 제로’ 다짐대회 △3월 7일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안전보건 집합교육 등 현업부서 자체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또한, 대덕구 현업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일 TBM리더 직무향상교육을 실시했으며, 내달 10~11일 이틀간 현업근로자 대상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집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안에 구청 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해·위험 작업공정 중 25개의 핵심공정에 대한 근로자 안전 지침인 ‘표준작업절차서(SOP)’를 수립 및 배포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2021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민간 산업 현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나 공공분야는 아직 대응이 미흡한 상태”라며 “대덕구는 우수 시책을 통해 공공분야의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