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관광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거두며 관광객 1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영동군을 찾은 관광객은 약 96만명으로, 2023년 대비 25만명이 증가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집계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군 주요 관광지점 12개소와 2024년 신규 신청 관광지점 4개소에 대한 통계를 반영한 결과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관광지는 월류봉으로 26만7,95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2023년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반야사(16만7,177명) △영동와인터널(11만653명) △과일나라테마공원(9만7,629명) △일라이트CC(7만4,868명) △송호관광지(6만9,319명) △힐링센터(5만1,654명) 순으로 조사됐다.
관광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영동군의 대표 자연 관광지인 △월류봉 △반야사 △송호관광지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끈 점이 꼽힌다.
또한 힐링관광지 운영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힐링센터 등이 독창적인 테마 관광지로 자리 잡으며 방문객 유입을 견인했다.
특히 힐링관광지 내 일라이트호텔과 휴양빌리지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이 가능해지면서 인근 관광지 방문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동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개인 및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 대상 직접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영동여행리워드’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디지털관광주민증 도입과 코레일과 협력한 ‘지역사랑철도여행’ 등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영동군은 올해 관광객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더욱 공격적인 관광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 방문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이 보유한 자연과 문화,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