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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

대전 중구, 2025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인구 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2025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정책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중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의거,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구의원, 관련 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구의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인구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인구정책기본계획(안) 및 2025년 인구정책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2029년까지의 인구정책기본계획은‘기분 좋은 변화, 모두가 행복한 중구’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 조성을 목표로 ▲행복한 출산과 양육 ▲지역경제 활성화 ▲살고 싶은 정주 환경 조성 등 5대 전략과 14개 실천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약 7,0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인구정책시행계획은 정책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출산율 증가를 위한 재정적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약 1,538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인구정책위원회는 향후 중구의 인구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중구와 다양한 형태로 관계를 맺고 있는 관계인구의 증대를 위한 인구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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