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식품 공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등의 소비가 급증하는 업소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신고·등록),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영업장, 제조(조리)기구 청결 및 위생적 취급 관리 여부 ▲식재료 보관 적정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으로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제과 및 제빵 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