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군에 따르면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성과 확산 및 활성화 등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성과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시스템 활용 실적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 외에도 △2024년 전문지도연구회 운영 성과 평가 ‘최우수기관’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우수기관’ △제2회 ASTIS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되며 전국 단위 평가 4개 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역대 최고 성과로 기록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 직원이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의 위상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쓴 결과, 이번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동군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