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2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이해’를 실시했다.
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미디어 리터러시와 보육과정의 연계를 위한 교사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함을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영신 교수(한양여자대학교)의 기조 강연으로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란? △ 보육교사의 디지털 전문성 △ 디지털 매체의 적용 기준 △ 목적에 따른 디지털 매체 활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는 “현장에서 미디어를 어떻게 적절히 활용하면 좋을지 늘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이랑 센터장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미디어를 사용하는 연령층이 점차 하향화되고 있으며, 영유아교육기관에서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교육을 실행해야 하는 주체인 교사의 역량 강화가 우선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보육과정 운영의 질적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