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유클리드소프트와 ‘생활폐기물 배출개선 인공지능(AI) 기반 계도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행동 인식 기술을 활용해 도안 크린넷 시설 설치 지역의 생활폐기물 배출 실태를 분석하고, 투입구 주변의 생활폐기물 적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유틀리드소프트의 기술을 접목해 ‘행동인식기반 인공지능(AI) 감시카메라(CCTV)’4대를 설치하고 생활폐기물 배출자의 행동을 학습・분석하여 무단투기자 발견 시 경고음 송출 및 배출방법을 홍보하는 무단투기 사전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분야에 접목시켜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용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