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올해 상·하반기 소규모 노후건축물 무료 안전점검에 대하여 16개소의 안전점검 및 그 결과에 따른 보수 및 보강방안 컨설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점검을 신청한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대부분 1~2층 규모의 주택으로 균열, 누수 등에 대한 점검요청이 가장 많았으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보수·보강 방안을 건축물 관리자가 알기 쉽게 설명하는 찾아간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화재안전 사고예방 등을 위하여 전기배선, 개폐기·차단기 등 전기분야 안전점검도 추가로 실시했다.
중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많아 해당 건축물의 구조안전, 화재안전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만큼 노후건축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내년에도 신청을 받아 민간전문가 및 건축과 전문인력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속적인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 해소 및 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