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2024년 동구 인재 육성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열정과 희망을 나눴다.
올해 장학생 선발에는 139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4명(고등학생 18명·대학생 66명)을 최종 선발, 총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의 소중한 정성이 모인 장학금 덕분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지닌 훌륭한 재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포부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출범한 (사)동구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강철성)는 지난해까지 1,453명의 학생에게 14억 원의 장학금과 6개교 환경개선 사업에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