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넷째 날인 5일, 충장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5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금남로 일대에서 3부로 나뉘어 열린다.
화려한 불꽃과 상징물 그리고 동구 주민들이 그간 열정을 담아 준비한 행렬을 볼 수 있다.
특히 3부에서 보여줄 상징물 태우기는 그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90년대 졸업식 문화를 모티브로 한 ‘추억의 밀가루 놀이’도 펼쳐진다.
컬러 파우더와 풍성, 추억의 소독차를 연상시키는 휴대용 연막 방역기와 올드 카를 선보이며 과거의 기억과 추억을 소환한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충장로 4가에서 펼쳐질 특별한 결혼식인 ‘인생 최고의 대로’다.
충장로 4가의 특색을 살린 이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하객이 돼 인생 2막을 여는 부부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빛과 불, 색, 그리고 사랑까지 추억 자아내는 다양한 요소들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고 새로운 기억을 만들 수 있는 충장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