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5일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2024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를 맞는 로컬푸드 페스티벌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드는 유성형 로컬푸드 문화축제다.
이번 축제는 ▲한살림대전협동조합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 ▲유성구생산자협의회 ▲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와 협력하여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으며, 한 해 수확의 기쁨을 농가들과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추수감사제 행사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유성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림보게임 ▲사과얌얌청백전 ▲로컬푸드 골든벨 ▲인절미 만들기 ▲로컬푸드 놀이극‘피노미오의 슬기로운 생활’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진잠농협의 후원으로 축제 당일 농산물 부스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프로그램 우승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건강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고 건강한 로컬푸드 문화를 조성해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