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경관도시 조성을 위해 ‘광주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침체된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구정 현안 사업을 공모 주제로 제시해 대학생으로부터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지역은 예술의 거리이다.
▲예술의 거리 역사·문화 특징을 반영한 테마제시 ▲주변 문화거점 공간과 연계 방안 제시 ▲대상지 내 골목길 활성화 방안 제시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로 주제와 부합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동구는 10월 중 경관·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공모 마감 후 11월 중 두 차례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안자에게는 대상(1명) 3백만 원, 최우수상(1명) 2백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특별상(4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30만 원 등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 문접수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도시계획과 도시계획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대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우수한 작품은 향후 동구의 도시경관을 재정비하는 데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