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문화원은 9월 27일 오후 6시 제천시민회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문화원 임원선출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 이사회의 추대와 총회의 최종 승인으로 윤종섭(72) 전 원장을 제16대에 이어 제17대 원장으로 보궐 선출했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최명현 전 원장이 9월 1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전 문화원장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되며, 자체적 총회를 개최하여 회원들과 자축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제천시 공무원 출신인 윤종섭 문화원장은 1980년 7급 공채로 제천시청 개청 때부터 32년간 봉직, 기획담당관, 미래경영본부장, 행정복지국장, 경제건설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1년 7월 명예퇴직하였으며, 2014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역임, 2회의 개인 사진 전시회 등 사진 탐미 작가로서 집필활동을 해온 결과, 8권의 사진집 발간, 민선 8기 인수위원장, 전) 제16대 제천문화원장에 이어 현) 제17대 제천문화원장, 현) 충청북도 재정투자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어 활동이 기대된다.
취임에 앞서 윤종섭 원장은 “제천시의 성장은 제천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발전·계승하는 작업으로 제천문화원의 고유 기능에 집중하여 제천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찾는데 열중코자 제천시의 협조와 지원으로 제천학연구소를 설립하는데 집중하여 2025년도 꼭 개소식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취임 소감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