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공모사업인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에 선우노인복지센터가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1억 4,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은 거동불편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하지만, 기존 재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에게 식사·가사·이동을 지원해 주는 시범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노인장기요양 등급외 판정자 등 지금까지 충분한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선우노인복지센터는 전담 사회복지사 1명 및 생활지원사 10명을 채용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8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