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 맑음동두천 0.3℃
  • 흐림강릉 6.4℃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7.0℃
  • 맑음광주 5.3℃
  • 맑음부산 8.5℃
  • 맑음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11.0℃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2.5℃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동구, “충장축제, ESG 실천도 함께해요!”

다회용기 활용·휠체어 대여·전 연령대 프로그램 운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운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축제 내 먹거리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가 활용된다.

 

이를 위해 작년에 사용했던 4천여 개 다회용기를 재활용하며 추가 제작품을 포함해 접시 6천 개, 물컵 2천 개, 국그릇 1천 5백 개, 수저 세트 3천 개가 사용된다.

 

동시에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다회용기 세척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다회용기는 한번 사용하고 묵혀두는 용도가 아니다.

 

축제가 끝난 후엔 동구의 마을 축제, 행사 등 곳곳에서 쓰일 수 있도록 대여해 자원 절약을 통한 환경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장소 곳곳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도심 내 쓰레기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캔, 페트병 재활용 무인 회수기가 전일빌딩, YMCA를 비롯해 축제장 전역에 17개가 설치된다.

 

무인 회수기를 통해 재활용할 캔과 페트를 넣으면 자원회수 보상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현금 또는 캐시비(선불, 교통카드) 포인트로 바꿀 수 있다.

 

자세한 방법은 캔가루 앱을 설치해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축제를 지향하는 이번 충장축제에서는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 부스가 운영된다.

 

유아 쉼터와 수어 통역 서비스 등으로 모든 방문객이 편리하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대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충장축제는 다양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추가로 관람석 내에 장애인 관람석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들도 대동의 가치에서 동떨어지지 않고 편하게 이 즐거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ESG를 실천하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가며 전 세계인이 또, 다양한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동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금남로와 충장로, 5·18 민주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장축제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월 1~6일 열리는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은 광주 국제 교류 주간으로 세계문화 교류와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