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75개 학교에 3억5천만원을 투입해 학교스포츠클럽, 여학생체육활성화, 교내스포츠리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틈새 시간을 활용한 365+ 체육온 활동을 하고 있는 65개교에 대해 2억원을 지원했다.
또 ‘제1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을 독려하기 위해 1억원을 지원했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0~11월 개최 예정인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에 지원한 예산은 학교 체육 활동을 위한 운영비와 지도 강사비, 교구 구입 및 대회출전 및 훈련비 등으로 활용된다.
이처럼 동부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는 서석초(티볼), 전대사대부중(족구), 광주공업고(플로어볼), 용두중(줄넘기), 문산초·동신여중·조대여고(피구), 무등중(풋살), 신용중·살레시오고·조대여고(탁구) 등이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축구, 치어리딩, 킨볼 등 경기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스포츠의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면서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