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가 과학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과학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서구와 국립중앙과학관이 관내 교육 취약계층의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협약 체결 후 5월부터 본격 운영한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창의과학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되며 풍성한 과학프로그램으로 꽉 채운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대전 서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또는 동일 나이 청소년)으로 총 2기, 기수별 남녀 각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소외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 후 미달 시 일반계층으로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1기 캠프 참가자 모집은 9월 11일부터 온라인 개별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웹페이지 또는 QR코드 스캔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