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대표 이태호)는 10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300만 원 상당의 아미쌀을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해 달라며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당진시 정미면에 있는 ㈜미소미는 양곡도정전문 업체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통해 당진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자포니카 장립종인 당진특화 아미쌀을 네덜란드, 몽골, 캐나다, 싱가포르 등 4개국에 58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취약 계층을 위해 아미쌀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전 세계로 수출되는 아미쌀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