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한기남) 서울브릿지(대표 조성준)가 K-의료 해외진출을 선도하는 케이닥(K-DOC, 대표 조승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원격의료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8월 23일 서울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서울브릿지가 보유한 광범위한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케이닥의 원격의료 서비스를 북미, 동아프리카,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데 있다. 또한, 양사는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성준 서울브릿지 대표는 협약식에서 “케이닥의 우수한 의료 인력과 서울브릿지가 축적해 온 해외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원격의료와 같은 첨단 의료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포스트 Covid19 시대에서 급성장하는 원격의료 시장에 양사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닥의 조승국 대표는 “특히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은 한국 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의 원격의료 서비스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서울브릿지와의 이번 협약은 이러한 지역에서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