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재확산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제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전국 200병상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하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여 8월 2주 차 입원환자 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인 1,366명을 기록했다.
이에, 중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했으며, 대전 0시 축제 행사 중에도 중앙로 일대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코로나19 예방·관리 지침을 시달하고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대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치료제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주민들께서도 손씻기, 실내 환기하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꼭 숙지하시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