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축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기존 34명 위원을 재위촉하고, 10명의 신규위원을 추가 위촉하여 총 44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축계획, 설계, 구조, 시공, 설비, 소방,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선정됐다.
건축위원회는 다중이용건축물(연면적 5,000㎡ 이상), 특수구조 건축물, 분양 건축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건축 등을 심의하며, 건축물의 미관과 안전성, 에너지 효율성 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축위원회는 안전하고 기능적인 건축물,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설계, 그리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여러분의 전문성과 열정이 모여 유성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공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들의 임기는 재위촉 위원은 2024년 6월 22일부터 2027년 6월 21일까지이며, 신규 위원은 2024년 8월 16일부터 2027년 8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