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괴산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 제2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아동 18명으로 구성된 기구로,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아동의 참여권 실현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 회의는 괴산북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가현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괴산고추축제 기간 운영되는 “아동지킴이” 부스 운영 계획과 11월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 일정, 어린이날 큰잔치 평가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아동참여위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취합해, 이를 괴산군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 및 관련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회의 후 아동참여위원들은 장우성 부군수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아동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 및 군정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우성 부군수는 “괴산군 아동의 의견을 대변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아동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