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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음악으로 하나된 백년동아리 통기타반·지역 뮤지션

‘추억의 음악다방·짜장데이’서 가수 유가림·양은주 초청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동구 백년동아리 통기타반과 지역 뮤지션이 함께 하는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사)자비신행회와 함께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억의 음악다방 및 짜장데이’를 운영 중이다. 이달에는 선재사 진훤스님으로부터 후원 받아 즉석 짜장면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가수 유가림·양은주를 초대해 색소폰·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는 고령친화도시 동구에서 노인 여가 복지 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구 백년동아리 통기타반’이 뜻을 모아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솜씨를 발휘했다.

 

김판암 어르신을 포함한 12명으로 구성된 통기타반은 ‘사랑하는 마음’을 여주하고, 가수 유가림·양은주 씨가 어르신들이 신청한 음악을 노래하면서 공연의 재미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내 또래 동년배가 연주하는 통기타 소리를 들으니 나도 한번 기타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활력있는 노후 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백년동아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배움을 나눔으로 기부해 주셔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동아리는 지난 2021년부터 노후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악기·운동·미술 등 13개 분야, 19개 반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노인장애인복지과 고령친화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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