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둔산3동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24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유관기관인 둔산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둔산3동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사업은 주거지와 상업지가 혼재된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의 범죄 취약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4월부터 6월까지 문정초등학교 일원에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비롯한 여성안심시설물을 설치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밝고 깨끗한 골목길로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5년부터 도마2동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여성친화 행복마을을 조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