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괴산농업협동조합이 11일 ‘괴산읍 희망나눔 냉장고’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만두, 누룽지, 즉석식품 등)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냉장고는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연간 4,000건의 이용 실적으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식료품은 끼니를 거르기 쉬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웅식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희망 나눔 냉장고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괴산농업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과 5일에는 괴산 내 위치한 엔케이건설(주)과 진평건설(주)에서 각각 3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성금 50만원을 후원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