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19일까지 ‘자연특별시 괴산 일단 살아보기’ 2차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청북도 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괴산의 체류형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 늘리기 및 지역내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차 모집에는 14개팀이 선정됐으며 2차 모집에도 최대 20개 팀을 선정해 6박 7일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7만 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원 이내) △여행자보험(1인당 2만 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괴산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하고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에 유능한 참가자를 우대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팀은 7월 24일부터 9월 말까지 6박 7일간의 괴산 자유여행을 완료하고 SNS 후기 작성 기준에 따라 자신의 SNS에 여행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충북 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에도, 외국인 등록증으로 타시도 거주지 확인이 가능하거나 여행 비자를 소지하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