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괴산군은 4일 대회의실에서 식량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5개년(2025년 부터 2029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발전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윤종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괴산증평사무소장, 김명희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 및 관내 식량산업 현황분석, 종합계획 수립 추진방향 및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계획수립에 대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뤄졌다.
괴산군은 지난 3월부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군에 적합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면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및 RPC 벼 매입자금 등의 연계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송인헌 군수는 “현실적이고 실행가능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농식품부 승인을 거쳐 향후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식량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