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괴산군은 1일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를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지니버스’는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세계에 직접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주소정보시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희망하는 초등학교에만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학생들의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며 직접 건물번호판·도로명판을 설치하여 목적지를 찾아가는 등 다양한 실습 과제와 퀴즈를 통해 진행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을 통해 정확한 위치 설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향후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 및 홍보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