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가 청사 내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지난 4월 ‘대전광역시 서구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국가유공자는 본인이 탑승한 차량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에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으며,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보훈등록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서철모 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설치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주차 시설 편의를 제공해 존중과 예우를 실천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