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7월 10일까지 관내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위생관리 등 26개 항목에 대해 전기, 소방 등 관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편법 운영으로 인한 민박 이용객의 피해 방지를 위한 운영관리 실태 자체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미비 사항 발생 시 개선명령 등 후속 조치도 이뤄질 예정이다.
농촌 민박 점검을 통해 사업자에게는 안전과 서비스 의식을 제고하고 이용객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체험하고자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농어촌민박 점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