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아동급식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의한 아동복지시설의 하나로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건전한 놀이의 제공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특히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지역아동센터에 급식비를 분기별로 지원하며,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전체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다.
지도점검 시 담당자는 조를 이뤄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급식시설과 식기류 등의 위생관리 △종사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교육과 건강검진 실시 여부 △급식보조금의 올바른 운용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결식아동들의 식사를 챙겨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올바른 급식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지도점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