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2분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실태점검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2분기 점검에서는 기계식 주차장이 설치된 건물 20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구는 안전검사 미수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주차장에 우선적으로 방문해 법적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내용은 △기계식 주차장 사용 여부 △안전검사 수검 여부 △검사확인증 및 사용금지 표지 부착여부 △기계식 주차장치 관리인 배치 및 교육 수료 여부 등이다.
또한 구는 기계식주차장은 정기적인 안전검사의 중요성이 큰 만큼 2년마다 받아야 하는 정기검사와 설치된 날부터 10년이 지난 경우 4년마다 받아야 하는 정밀안전검사를 적기에 이행하도록 정기적으로 점검 및 계도할 예정이다.
특히 설치한 날부터 5년 이상이 지나 잦은 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운 노후화된 기계식 주차장은 자진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실태점검으로 시민들이 기계식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