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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통진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삶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운영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격주 화요일 통진도서관에서 ‘삶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 공동주관으로 일상 속 인문학 가치 확산을 위해 전국 문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통진도서관은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를 전액 지원받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을 돌아보는 글쓰기를 주제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겪었던 일들을 오토픽션(소설의 형식을 빈 자서전) 형식으로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8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 1회의 후속모임으로 진행되며 격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오토픽션 ‘브로큰 라인’을 펴낸 책방 게으른 오후의 대표 전미경 강사와 함께 매 차시 글을 써가고 도서출판 더블엔 대표 송현옥 강사와 함께 써낸 글을 책으로 펴낸다. 4회차인 8월 13일에는 마송 5일장을 방문하여 삶의 현장을 목격하고 탐구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 또는 인문네트워크 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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