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하5통 경로당에서 “제8차 찾아가는 경로당『중앙동 건강마을』”을 진행했다.
이날 하5통 경로당에서는 심우봉 중앙동장, 맞춤형 복지팀 공무원이 방문하여 경로당에 모인 15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 진행 및 자원연계 ▲개별 안마기 이용서비스 ▲시정 소식 안내를 진행했다.
경로당을 찾은 하5통 주민은 “병원에 자주 안가는데 이렇게 방문하여 건강관련 측정으로 미리 안좋은 곳을 발견해서 앞으로 잘 관리해야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중앙동은 인구 고령화와 독거세대의 증가로 만성질환을 앓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의료 및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동 건강마을』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상태를 평가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필요시 간호 공무원의 가구별 건강 관리를 통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주민들의 호평속에 운영중인 이번 사업으로 고령화, 1인가구 세대에 맞추어 건강한 중앙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